잘 안보여 환불해줘 어지러워 다시 만들어줘 눈이 불편해 어쩌구
이 클레임 싹 다 안과가 처리해야 함
응 우린 안과 처방전 받아서 만들었어 안과가서 말해
이렇게 되면 안과도 골치아파지긴 함
애시당초 안과의사 분들 의대에서 최고 성적인 학생들이 지원하는 분야라 정원도 적음
지금도 동네 안과 빼고 중소형 이상 안과 검안을 안경사들이 하고 있는 실정임
검안권 안과로 넘어가면 초반에야 돈 벌려고 안경사들 많이 초빙하고 하겠지만
그것조차 안경사들 영향력이 더 커지는 결과긴 함 왜 안경사가 검안하니까
그러나 클레임을 모조리 안과가 떠맡아야 된다는 부담감도 매우 큼
검안 건보 수가로 잡아봐야 얼마나 하겠냐
온라인 판매도 클레임 처리가 ㅈㄴ 문제가 될 거임
옷처럼 환불할 수 있는 게 아님
물론 검안권을 우리가 지켜내야 하겠지만
다른 상황을 가정해보면 안과 입장에서도 그렇게 환영할만한 일은 아님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이 검안사 제도를 따로 두고 있는 걸 수도 있음
안경사에게 검안권을 뺏으면 안경사가 안과에 고용될 이유가 없어짐. 검안권이 없으니....
일단 시력검사를 위해 안과의사를 고용한다? 급여를 맞춰줄 수가 없슴. 건강보험 지급액을 대폭 올려줄리 만무하고.
안경사를 써도 안되고, 간호조무사를 써도 안되고, 대략 X같은 상황이 됨...
현재 치과에서 돈도 안되고 위험부담도 있고해서 아말감 안 하듯이 안과에서도 시력검사를 안하는 곳도 많이 생기게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