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2019.09.11 11:19

난시 180축이 좌우가 두껍다고요ㅋ 1.50 UV 100%인 제품이 도대체 어디 있나요?
손님들이 깎아 놓은 렌즈 어떤 제품이냐고 물어보면 테사이즈, PD에 따라 두께가 다르게 가공되기 때문에
솔직히 잘 모른다고 답 합니다. 대충 어떤 제품이겠구나 하고 감으로 아는거죠.

그리고 이 테에 어떤 제품을 넣으면 얇겠구나 두껍겠구나 감으로 아는거죠. 그게 바로 경력이고요.
그 정도 일했으면 어느 정도 구분을 해야지 저렇게 아는척이라니...

정말 구분 어려운 제품은 손님들에게 대략 얼마짜리 하셨냐고 물어보고
싸게 했다고 이야기하죠? 그러면 우리는 그 정도 급은 이 두께입니다. 솔직히 말하고 판매하죠.

저기는 이 가격에 얇게 해줬다? 말이 안됩니다. 안경원 운영하는데 뭐 봉사활동으로 운영합니까.

원가원가 거리면서, 따지는데 기술 조제비 따지지 못하는 유일한 직업이 안경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세금 안내고, 공과금 안내고, 직원 월급도 안주면서 물건도 땅으로 퍼와 가지고 팝니까?
그렇게 많이 남겨 먹는 직업이 왜 망하고 업계를 떠나는지 모를 일이네요.

저렇게 적어 놓은 인간도 실력 없으니 결국 써주는 곳 없어서 업계 떠난게 다행이지만
진상들도 와서 20년전 원가 들어봤네 어쩌네하면 대놓고 이야기 해줍니다.
그렇게 쉬우면 직접 만들어서 쓰시라고.

등신들이 또 가공 기계도 얼마냐고 물어봐요ㅋ 2-3천만원? 뭐 얼마 안하네? 요러면서요.

그러면 저거만 있으면 안된다고, 저거 얼마 안하니까
저 기계랑 부수적인 공구들이랑 사다가 직접 만들어서 쓰면 엄청 쌀꺼라고 추천해 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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