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테나 선글라스 중에 데모렌즈 자체가 평커브의 느낌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님의 그 특유의 분위기를 원할 때, 평커브로 주문해서 작업해 드릴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도수나 렌즈의 종류에 따라서 커브의 느낌은 약간 다를 수가 있지만
광학적인 면으로
소비자가 느꼈을 때 일반적인 구면 비구면의 느낌이랑 평커브의 도수의 느낌이 어떻게 다를까요?
물론 이건 말로 표현한다라기보다, 수학적으로 표현을 할 수 밖에 없거나
테의 특징과 사람의 얼굴 도수에 따라 수 없이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가끔 선글라스 평커브 작업으로 했을때, 손님에게 딱히 클레임이 들어온적은 없긴 합니다만
다른 분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저희 매장은 평렌즈 클레임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고객님 표현은 '렌즈가 편하지 않다' '어른거린다' 입니다.
모회사에서 유행한 평렌즈, 특히 내면 MT가 안된 평렌즈는 광학적으로는 최악이라는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변화도 좋지만 아이웨어의 기본을 생각하고 디자인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