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차 안경사입니다.
평소 궁금한게 있어 질문 드립니다.
고객님이 수직사위에 관해 자각적인 증상이 있고(책 읽는데 같은줄을 여러번 읽으심 등등) 불편함을 얘기하시고
편광분리법에서도 수직사위가 관촬됩니다.
시험테의 프리즘 처방에 대해서도 편하다고 잘 보인다고 하십니다.
이럴 때, 고민되는 상황이 옵니다.
예를 들어 이 분이 양쪽의 oh가 같다고 하면 수직사위를 처방해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양쪽의 oh가 차이가 나는 경우, 그 동안 쓰신 안경이 oh를 동일하게 쓰셨다고 하면,
1. 양쪽의 oh를 다르게 해서 일반적인 렌즈로 진행하고 경과를 지켜본다.
2. 양쪽의 oh를 다르게 해서 프리즘 처방으로 진행한다.
3. 양쪽의 oh를 같게하고 프리즘 처방으로 진행한다.
3번의 경우 저는 시험테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위검사를 하는데, 시험테의 경우 oh가 양쪽이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되기에 검사의 결과값과 동일한 상태로 실제 쓰는 안경테에 적용을 하기 위해 저렇게 생각했습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혹은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서 잘못된 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직사위에 대해 선배님들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든시기에 모두 화이팅하시고, 담벼락에서 무분별한 비난보다는 근거있는 비판과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1번으로 얼마나 고도수인지 모르겠지만 oh로 프리즘효과 내봤자 조금 나은정도일것이고, 어차피 적응기간에 어려움호소는 둘다 마찬가지이니깐, 얼만큼 미리 잘 설명해놓고 착용시켜서 너의 리딩을 따라가게 하는지가 관건이지.
수직이 수평보다 프리즘처방에선 더 우선인거 알잖아. 게다가 고객이 많은 증상이 있고 효과를 느낄정도면 프리즘처방하는게 맞지.
어설프게 공부해서 얼만큼 넣어야할지도 계산도 못하면서 리딩도 못할정도로 막무가내면 하지말고..
개비치애들처럼 어설프게 배워서 매출올린답시고 사람눈 망가트리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