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떠나는 사람있냐?

by ㅁㅇㅁㄴ posted Feb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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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계 말고 ,  공산국가에서 민주국가로~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4518013&date=20200214&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1


이민 컨설팅 업체들은 기존 부자 계층에 한정되던 이민이 최근 중산층으로까지 확장됐고, 5060세대에 더해 3040세대도 이민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한다. 국내 경기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젊은 세대, 높은 상속세율에 부담을 느낀 부자들이 주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1955~1963년생) 세대와 부유층의 경우 자산을 많이 쌓아둔 만큼 상속·증여세를 피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다. 미국(1868명) 다음으로 인기국인 캐나다(789명) 호주(374명) 싱가포르(38명) 등은 상속세가 없다는 점이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창 노동전선에서 활약 중인 3040세대나 중산층은 취업·환경·자녀 교육 등에서 더 나은 조건을 원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최소 90만달러(약 10억6000만원)를 투자하면 심사를 통해 영주권을 부여하는 투자이민(EB-5)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그 외 필리핀(64명) 베트남(38명) 태국(18명)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가가 싸서 비교적 높은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파라과이(47명) 파나마(12명) 등 남미와 중남미 국가들은 '이민 가기 쉬운 나라'로 꼽힌다. 두 나라는 5000~5500달러(약 590만~650만원)가량을 국책은행 등에 예치하면 영주권을 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