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피팅하다 해먹은 글 보고 호소한다

by ㅇㅇ posted Mar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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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심심해서 쓴 글인데

http://www.eyeopt.co.kr/xe/index.php?mid=noname&page=5&document_srl=1585946


이거 소설인줄 아는데 진짜 있었던 일이야


다른대서 사온거라 부러져도 괜찮다고 손님이 굽신굽신 해서 피팅 해줬던 건데


나중에 경찰서에 가서 재물 손괴로 형사 고소 한 사건 이야

결국 합의보고 끝냈지


(경찰은 판사가 아니야 고소인이 이 있고 피고소인이 있으면 조사하는거고 조사해서 검사한테 넘기는게 걔네 일이야 금액이 적네 구라네 이러고 판단을 하지 않아

그래서 피해자가 있고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생각보다 엄청 매우 귀찮고 스트레스 받는일이야)


그리고 공짜 피팅 해줘야 손님 온다고 하는 ㅂ틀딱들이 여럿 있는데 


난 올해들어부터 피팅 거부한다 


근데 손님 저희는 타매장 피팅을 하지 않습니다 거부하는 순간 


그럼 새로 하나 사겠습니다. 하는 손님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 그냥 한두건이 아니라 진짜 엄청 많더라 


피팅을 무료로 해줘서 고마워서 안경하러 온다? 이건 진짜 상상속 망상증이다 


소비자는 내가 이득을 보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있다.


가격은 싼데서 사고 서비스는 공짜로 해주는곳에서 받는게 정석이다


근데 가격싸다고 했는데 서비스를 받을때마다 교통비나 시간이 들어간다? 그 비용을 줄이기위해서


집 가깝고 직장 가까운대서 마춰야 내가 이득이다 라는 계산이 서야 너한테서 안경을 사는게 상식이다


내가 공짜로 퍼주면 나한테 다 오겠지~ 하는 상상속 소설쓰지말고 현실적으로 계산을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