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몬타나 대표 최영훈입니다

by 몬타나최 posted May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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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이 오전에 여기에 와보라해서 처음 와봤습니다.

제 인스타 댓글에 대해 일들이 크게 번져있군요.

하다하다 밑에는 저를 사칭하는 악의적인 사람까지 나오네요 ㅎ.


이래저래 억측과 비난이 난무하지만 사실 팩트는 간단했습니다.


저의 한 고객이 어딘가에 피팅을 받으러 갔는데 취급브랜드가 아니라고 서비스를 거부당했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거기에 대해 저는 안경 차별하는 거지같은 안경원 가지 마시라고 답을 했습니다.

제 답에 과한 표현이 있습니다. 다만, 제 입장에서도 고객이 그리 문전박대를 당했다는 사실이 잘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 이후로 그 댓글 하나만 가지고 전후좌후, 좌고우면없이 누군가가 제가 모든 안경원과 안경사들을

모욕한다는 식으로 내용을 퍼트리고 그 이후로부터 갖은 악플들과 공격들이 댓글로 들어오더군요.


그런 억측에 대해 제 생각은(제 인스타에도 댓글에 그대로 지금도 남아있지만 그걸 그대로 가져오면,)


1. 피팅은 서비스이고 그에 따라 가격을 청구해야 함. 그게 만원이든 이만원이든.

공짜로 피팅을 해주란 얘기가 아님

2. 대신 안경은 차별하지 말아야 함. 눈 나쁘고, 안경 필요하고, 렌즈 넣어야하고, 피팅 필요하고, 그런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 안경원이 아닌가요? 근데.. 자기 취급 브랜드가 아니라고 무작정 서비스를 거부한다. 그리고 일부러 찾아온

사람들을 돌려보낸다?.. 과연 그게 정상인가요? 과연 그게 안경사로서의 양심인가요?

저는 그닥 그리 보이지 않네요. 정당한 비용을 청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이유가 그리 큰 가요.

3. 다만 비싼 테라든지 기술적으로 어려운 테라든지 서비스 상에서 기타 리스크가 있는 테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고 거부할 수 있겠지요.


이게 제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다면 혹은 제 표현이 과격했고..  등에는 비난받아도 뭐라 할 것이 없겠으나,

제가 일반적인 안경원들과 안경사들을 모욕했다는 둥, 인성이 어쨌다는 둥.. 그런 비난들은 그닥 제 입장에서는 와닿지 않습니다.

사실 그동안 저같이 안경사분들에 대해 인스타에서 쭉 리스펙트를 표했던 사람도 없을 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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