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의 어느날...외전 (아디xx는 나xx 수리 모타나?)

by 나올로 posted May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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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기중 한명을 만났다.


고기를 먹으러 가던중 진석이가 신고있던 아디xx 슬리퍼가 살짝 찢어지려했다.


진석:민철아. 여기 아디xx 매장 어디없나?


나:음...여기 없는걸로 아는데. 한번 검색해볼까?


진석:엉엉


`그렇게 폭풍 검색을 했지만 아쉽게도 너무 멀리있는 매장밖에 없었다.`


진석:흠 어떡하지.... 저 앞에 나xㅋ있는데 거기 가볼까?


 나:에이. 거기서 해주겠어?


진석: 뭐 여기 쪼꼼만 수선하면 되는데 어려운것도 아니고 ㅋ


나: 난 못들어가겠다.너 혼자 갔다와


 진석:괜찮아 ㅋ 같이가자ㅋㅋㅋ


`그렇게 조심스럽게 문열고 들어갔다.`


점원: 어서오십쇼!!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진석:안녕하세요. 수리좀 받으러왔습니다.


 점원: 오 어떤거 도와드리면 될까요?


진석: 지금 제가 신고있는 슬리퍼가 살짝 헤졌는데 수선좀 해주세요.


점원: 아 고객님 이제품은 저희 브랜드 제품이라 수선은 힘들겠습니다.


진석:아니 뭐 어려운것도 아니고, 여기 좀 대충 붙여주세요.


점원:죄송합니다.


 진석:아ㅋ 혹시 수선할줄 못타나?


점원:..... 구매하신곳에 가면 해줄것입니다.


진석: 뭐 별것도 아닌거같고, 그지같은 ㅋ


점원:그지라니요.


진석:되써요. 이브랜드꺼 이제 안쓰겠네요 ㅋ


점원: 안녕히가십쇼.....


진석:참 별 기술도 아닌데 그것도 모타나ㅋ


`그후 진석이는 나xx매장에서 영구 블랙리스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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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수리 모타나? 피팅 모타나? 


아닐것입니다. 의사,검사,판사 등등 아무리 똑똑하고 잘난분들이라도 


우리만큼 안경,선글라스를 자유자재로 다루지는 못할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숙련된 기술.노하우에 자부심을 같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