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직원입니다 의 글 쓴 글쓴이 입니다

by 긴 근무시간 posted Ap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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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많은분께서 진심어린 조언 또는 위로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나마 좀 막혀있는 제 마음을 표출을 해야

그래도 또 다닐맛이 나더라구요

별건아니여도 조언 또는 위로글을 받음으로써 힘이 그나마 좀 나는거 같습니다

뭐 사실 여러 다방면의 방법은 있겠지만

전 제가 하는일이 싫은건 아니거든요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대화하는거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가장 절 괴롭히는게 무의미없이 21시까지 버텨야 하는

버텨야 한다는 말이 웃기긴하지만

의미없는 시간대가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짧고 굵게 일하고싶지만

요근래 더더욱 코로나 이후로 밤7시넘어서 내방고객들이 줄어가는걸 

피부로 느끼는 중이다보니 

왜 우리는 변화되는 시대에 따라가질 못하는걸까...

라는 회의감에 글을 쓴거 같습니다

어차피 21시까지 쇼츠 릴스 또는 카톡하며

시간보내는게 어느 안경사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그중에서도 그 자투리시간을 내서

매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안경사분들도 있다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아무튼 잉여시간이 많은 근무가 참 그렇더라구요....

뭐가됏던 근무시간은 지켜야하는 소비자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제가 감히 쉽사리 바꾸지 못한다는것도 압니다

뭐...불금?이네요 우리 안경사 라이프엔

해당안되는 단어지만 ㅎㅎ 

다들 불금 잘들 보내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