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팔면 그만 이지 뭘
라떼는 무테가 기본이라면서 야스리로 뒤통수 찍혀가면서 배워가지고
핀필,실루엣 이런건 내가 도구도 직접 만들어 가면서 작업할줄 아는데
월급은 거기서 거기야
무테 가공비라고 해서 손님들한테 3만원씩 더 받긴 하거든
그럼 뭐 이런거 더받냐고 나가더라고 동내 한바퀴 돌고 다시 들어와 해달라고
동내에 가공비 3만원에 당일 무테가공 해주는데가 없다는 소리지
그럼 나도 꼬라지 부려
아까는 여유가 있어서 한시간이면 됐는데 지금은 작업 밀려서 네시간 걸려요 하고
그래도 맡기고는 가
근데 이런 건수가 일년에 한두건이야
한때 무테 작업에 심취해서 한번 만들면 알 깨질때까지 절대 흔들리지 않고 풀리지 않는 가공
이런것도 연구해서 만들어 놨는데 2016년에 맞춰간 마사키 무테를 2022년까지 쓰고 있는 손님보고
이거 내가 잘한게 아니구나 싶더라
무테 작업 할 줄 몰라도 돼
할 줄 안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아
그냥 야부리 잘 털고 외모나 잘꾸며 잘생기고 말 잘하면 월급 많이 올라
똑같이 야부리 잘 털고 잘생기고 판매도 잘하면
내가 사장이라면
무테도 잘만드는 가공실력이 더 뛰어난 사람 뽑지.
가공 잘하는 사람은 피팅도 잘해 ㅋ
그리고 흔들리지 않고 풀리지 않는 것은 천리 무테를 팔든지 핀필을 팔든지 실루엣 방식 무테를 팔면 되지 그걸 연구까지 하냐
시중에 뻔히 나와 있는데 ㅋㅋㅋ
처음부터 흔들리면 실력 부족이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