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안경사 여러분.
협회가 콘택트렌즈 픽업 업체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내용을 안내드리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아래는 발송된 문자의 전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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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 긴급안내]
콘택트렌즈 온라인 픽업가담 안경사 대상 자격정지 윤리위원회의 징계절차가 7월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협회는 이미 1차 징계위에서 20여 곳의 자격정지를 의결하였고,
픽업가담 안경원 명단을 내용증명으로 이미 확보한 상태입니다.
윙크컴퍼니가 주장하는 “면허정지 사유 해소”는 사실과 다르며,
6월 25일 해당 업체에 대한 재조사 촉구 항고가 이미 접수된 상태입니다.
단순 불기소는 법원의 합법 판단이 아니며,
안경원들이 이미 다수의 픽업업체와 가담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현재 픽업에 가담하고 있다면
징계처분의 대상이 되어 향후 불법성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으로 직결됩니다.
(관련뉴스 http://www.fneye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57)
검찰조차 “검안 없이 제품 봉투만 전달하는 행위는 문제가 있다”고 명시한 바 있으며,
픽업행위 자체가 윤리 위반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판매자 책임은 전적으로 안경사에게 귀속되며,
재가담 시 민형사상 책임, 소비자 분쟁, 면허정지 등 심각한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협회는 직역 훼손 행위에 강경 대응하며,
재가담 안경사에 대한 후속 징계 및 보건복지부 처분 요청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업체의 호도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는
전국 대다수의 양심적인 안경사들을 위해서 협회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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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 여러분,
협회는 앞으로도 콘택트렌즈 불법 픽업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픽업에 가담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주시기 바라며,
업권 수호와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