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질문!!

1.옥습기 밑에 공간 많으면 고무다라이 대짜 놓고 그 안에 부직포 떠다가 돔을 만든다.
장점 : 제작단가 저렴하고 저장능력까지 우수하여 슬러지 처리가 빈번하거나 번거롭지 않다.
단점 : 초기 노동력과 창의성이 동반되어야 하며,슬러지 처리시 바가지로 퍼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2.정수기 청소하러 온 아저씨한테 정수기 필터 쓰다 남은거 주라해서 머리를 잘 굴려 어떻게 연결해 본다.
장점 : 배수구에서 나오는 물이 계곡에서 흐르는 물처럼 깨끗해서 식수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단점 : 시도를 안해봐서 될지 안될지 모르고 어떤 난리가 날지 모른다

3.배수구가 건물외부에 노출해 있는 경우 배수호수를 길게 제작해 건물 바깥에서 상황에 맞게 종말처리 한다.
장점 : 연속가공에 전혀 문제가 없고 건물 밖에서 모든 일을 깔끔하게 처리 할 수 있다.
단점 : 하수관이 건물 내부에 들어가 있으면 불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건물 벽을 때려부숴야 한다.

4.다른 사람들처럼 너도나도 고리아에 들어가 시키는 대로 한다.
장점 : 묻어가는 것이 진리다
단점 : 연속가공에 대한 불안함이 동반된다(사실은 그럴 염려를 할 필요가 없는 현실이다)

5.기계를 산다
장점 : 뭔가 있어보이고 간지도 나고 가슴도 웅장해지고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단점 : 초기비용,작업중 문제발생시 대환장파티, AS처리,뒷처리 하기는 마찬가지,주최측의 농간에 당한 좌절감 등등

6.개긴다
장점 : 이래 죽나 저래 죽나 이미 고인물, 담당자 들어오면 슬러지 한잔 권한다.
단점 : 이래 죽든 저래 죽든 죽는다 (운 좋으면 안죽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