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ㅎ ㅎ ㅅ 바뀌었을 때만 해도 좀 강성인 줄 알고 기대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바꿔주겠지 싶었는데,
대형 업체랑 짬짜미하고 이번에 징계위원회까지 소집하는 거 보면서 진짜 아니다 싶어서 글 씁니다.
지금 공문 받은 안경원들은 대부분 보수교육 안 받은 것도 있지만,
실제 타켓은 "픽업 서비스"입니다.
근데 우리 내부에서도 이미 픽업만 가지고는 징계 못 한다는 거 압니다.
보건복지부에 가져가도 "그게 왜 불법이냐 " 소리 듣는다는거 위선에서도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의도적으로 "보수교육 미이수 "랑 섞어서 징계 카드 꺼내는 겁니다.
복지부에 징계 올릴 땐 " 교육 미이수자 징계"라고 포장하고,
실제로는 타켓하는 업체랑 손잡은 안경원만 찍어서 내보내는 거예요.
보수교육 미이수로 복지부에서 면허정지 나오면 ?
"우리는 픽업 이슈로 징계한 거다, 보수교육은 그냥 참고사항 이었다." 이렇게 말 바꿀 시나리오까지 쫘 놨어요.
완전 기획된 그림입니다.
내부 분위기요? 그냥 구정물 그 자체입니다.
총장한테 찍히면 진급이고 뭐고 없고,
욕은 기본이고, “야, 너”는 그냥 기본.
행사 있으면 누구든 끌려나가고, 퇴근하려면 30분은 눈치보다 나가야 하는데,
친한 직원만 승진하고 나머지는 그냥 잡일이나 하는 소모품 취급.
그지같은 월급에 이런 걸 몇 년이나 참고 있었던 제가 ㅂㅅ이죠.
진짜 누구를 위한 협회인지 모르겠어요.
정작 대형 프랜차이즈가 픽업 서비스 출시했을 땐 조용히 입 닫고,
스타트업 하나만 골라서 소환장 보내고, 공문 보내고, 공포 분위기 조성하고.
공정거래니 뭐니 말만 하면서 실제로는 제일 불공정한 행동은 ㅎㅎ가 다 합니다.
나가는 김에 할 말 하고 갑니다.
이제 그만 좀 부끄러운 줄 압시다.
위에 글은 삭제되기전 제가 복사한 겁니다.
중요한 내용이어서 복사 해서 다시 올립니다.
ㅎ ㅎ 직원분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4월 말일경 올라온 글입니다 .
정황상 스토리가 똑같이 흘러가 보입니다 .
협회는 정말 썩을대로 썩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