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쪼록 많은분께서 진심어린 조언 또는 위로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나마 좀 막혀있는 제 마음을 표출을 해야
그래도 또 다닐맛이 나더라구요
별건아니여도 조언 또는 위로글을 받음으로써 힘이 그나마 좀 나는거 같습니다
뭐 사실 여러 다방면의 방법은 있겠지만
전 제가 하는일이 싫은건 아니거든요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대화하는거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가장 절 괴롭히는게 무의미없이 21시까지 버텨야 하는
버텨야 한다는 말이 웃기긴하지만
의미없는 시간대가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짧고 굵게 일하고싶지만
요근래 더더욱 코로나 이후로 밤7시넘어서 내방고객들이 줄어가는걸
피부로 느끼는 중이다보니
왜 우리는 변화되는 시대에 따라가질 못하는걸까...
라는 회의감에 글을 쓴거 같습니다
어차피 21시까지 쇼츠 릴스 또는 카톡하며
시간보내는게 어느 안경사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그중에서도 그 자투리시간을 내서
매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안경사분들도 있다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아무튼 잉여시간이 많은 근무가 참 그렇더라구요....
뭐가됏던 근무시간은 지켜야하는 소비자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제가 감히 쉽사리 바꾸지 못한다는것도 압니다
뭐...불금?이네요 우리 안경사 라이프엔
해당안되는 단어지만 ㅎㅎ
다들 불금 잘들 보내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솔직히 요즘 길어도 8시-8시 30분 마감이 많습니다 9시 마감은 시대에 맞춰 나가지 못하는~ 직원들은 생각 안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전 사장이지만 9시마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깨어있는 분이 있으시다니 보기좋습니다 안경사들끼리 서로 욕하고 가격 경쟁에 정신없는 사장들보면 아직은 멀다 생각 하지만요 ^^
이제는 바보같은 가격경쟁 장시간근무를 하지말고 ~ 안경사들끼로 서로 협력하며 나아가야 모두가 살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