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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지금까지'라니요.
어떤 업종이든 과거나 지금이나 바가지 씌우는 놈은 계속 바가지 씌우고 가격 흐리는 놈은 계속 흐려왔습니다.
일부 저가매장들이 보여주고 있는 현재의 행태는 '가격파괴'가 아니라 '물흐리기'에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구분 하셔야지요.
물론 정보가 불투명한 시대에 가격거품이 심했을 거란 것은 추측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당시 꿀빨지 않은 장사가 있었을까요.
다만 그것이 현재에도 보편적으로 적용될 만한 통념인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