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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2020.06.05 12:29
당신이 만만해 보였나봐요. 살다가 기분 나빴는데 예전에 한 맘에 안들었던 안경이 생각나서 당신께 화풀이한거죠. 그런 정신 병자들 가끔 있습니다. 저번에 백화점 롯데리아에서 직원한테 물 컵 던진 여자 구속 됐었죠. 그럼 사람들 간혹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기딸 안경 맞춰줬는데 1년 후에 와서 안경을 맞췄는데 내딸 시력이 왜 떨어지냐고, 니가 책임져라 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동네에 소문 퍼뜨리겠다던 미친놈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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