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조의를 표합니다2020.10.14 14:33

내 살면서 '정직'과 '친절'을 내세운 놈 치고 불량하지 않은 놈이 없었다.
요즘처럼 투명한 세상에 정직하지 않고 친절하지 않은 놈이 있던가.
있다면 쓰레기요, 또 그 일부 쓰레기들을 침소봉대하여
자신의 배때지를 불리는 것이 그리 자화자찬할 만한 일은 아니지 않던가.

그가 겨냥하는 것은 오직 자극적인 '가격'뿐.

그가 취급하는 여타 제품의 퀄리티와..
그의 대문 앞에 줄 서 있는 가격에 눈 먼 소비자들과..
그가 폄훼하는 대한민국 안경사들의 품격은..
팩렌즈 원가판매라는 그늘 뒤에 교묘하게 가려놓은 것을
하늘이 알까 땅이 알까.

그가 말하는 '정직'과 '친절'은 실체적 진실 앞에서 어떠한 생화학 반응을 일으킬까.

자고로 눈빛은 마음의 창이라 하였거늘..
특별하지 않은 것을 특별한 것인냥 혹세무민하는 저 알량한 눈빛과
수북한 이익을 소박한 이익으로 둔갑시키는 저 이율배반적인 표정조차 진부하지 않은가.

똥도 널찍한 신작로에 홀로 싸재꼈을 때 존재감이 빛나는 법.
무수한 똥밭 위의 다함께 나뒹구는 똥덩어리들에게 어떤 감흥이 있으리..

200년이라..ㅋㅋㅋ
꿈도 야무지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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