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2023.02.02 11:17
난 도수 잦병신 처방전 받아온거 그대로 만들어 손님이 쓰다가 불편해서 다시해줬더니 빡친손님이 두명 정도 안과에 연락해서 렌즈 다시 맞췄다고 항의 한적있는데 안경원으로 연락오길래 내가 조곤조곤 이런부분이 검사값이 오차가 크고 이래서 그런것 같다 하니깐.. 진짜 안질환이나 알지 굴절력검사나 시기능적으로 아는게 없는지 반박도 못하고 그래서 손님 렌즈값 얼마냐고 묻더라 ㅋㅋ 근데 웃긴건 다시 전화와서 검안사로 고용된 사람이었나 본데.. 자기들 원장한테 잔소리듣고 개인 사비로 보내드리는거라고 렌즈값 도매값으로 보내드릴테니 손님 무상으로 처리해서 보내면 안되냐고 사정사정하더라...이런 유사 케이스 두번있었음.

대부분의 안과는 대충 굴절력검사 조금 배운 수준의 의사가 태반으로 안경사 고용해서 도수처방을 맡기는경우가 대부분이지...근데 그 자칭 검안사들이 실질적으로 안경을 썼을때의 환경과 개인 특성에 맞게 도수처방 경험이 있느냐? 없어..시작부터 안과에서 시작해서 그냥 기계적으로 도수처방내리지.. 그래서 안과출신은 안경원 취직하면 그냥 초년차 대우야..

근데 물론 안경원도 케바케임. 저년차 븅신한테 걸리거나. 연차쌓여도 검사실력 빻은애들은 늘 존재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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