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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은경우 연세가 좀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무료 피팅을해드렸음


사장님이 동네에서 오래하구 연세있는분들은 몸도 아프고 힘들고 어려우시니 그냥해주라구 하셨는데 


하아 ... 피팅 거부하게된계기가 


할망구가 피팅을원하는데 테가 완전 쓰레기테를 가져온거임 


한 30년은 된거같은데 


문제는 너무심하게망가지고 


부러지기 일보직전인데 ㅎㅎㅎ


잡다가 부러질수도있다구말하니 


아주 개난리를치더라 ㅎㅎㅎ


그거하나 잡을 실력이없냐구 비꼬는거임 하아 


사장님이 옆에서 조용히 들으시다가 할머니랑 엄청싸우심


그이후에 아예 안받음 할머니 할아버지중 솔직히 무상피팅해줘도 


돈이없기때문에 자녀분들이 안경해주지않으면 못맞추시는거 알고도 무상피팅해드린건데 ㅎㅎ


오면 이제안해준다구하니 ㅋㅋㅋ 싫은소리한마디식하구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나이값들 못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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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12.01 14:13 (*.131.117.197)
    그냥 나이만 먹은 사람들 너무 많아요.
    "잡다가 부러질수도 있어요, 우리제품 아니라서 부러질경우 A/S 안되서 하신데 가셔서 받으시는게 좋아요" 라고 말하면
    "부러져도 할 수 없죠, 부탁드려요" 는 10중 1,2
    "안부러지게 살짝만 해봐요" 10중 6,7
    "아 네 그럼 한데로 갈게요" 10중 1,2
    "그래서 안된다는거예요? 여기 장사 이상하게 하시네? " -> 얼마전 다녀간 나이만 먹고 못배운 ㅅㄲ
  • 인생은돌고도는것 2019.12.02 11:51 (*.222.42.160)

    저는 동네 매장이라 안경은 크~~은대서 하고,
    이런대는 돋보기나 맞추고 테 틀어지면 잡아달라고나 해야지. 하는 노인네들 많아요ㅋㅋㅋ

    또. 내가 자식들한테 물어봐서 할 수도 있으니까 이거저거 써볼께~ 나 가믄 심심 할테니까 테나 닦아~
    (요런 할아버지도 종종 있는데 정말 마지막 가는길은 곱게 가지 말라고 기도해 줍니다.)

    저도 노인네들이 말을 참 이상하게 하니까 안해줍니다.
    해줘도 기분 나쁘고 좋은 소리 하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안해주는데 또 악지르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내가 저어~~기 양재동에서 했는데, 크은~~~대서 했는데 언제 거기까지 가냐 동네 장사니까 잡아줘라.

    그러면 부러질 수도 있다. 테가 오래되지 않았느냐 하면
    그정도 실력도 없으면서 어떻게 장사하냐! 좀 잡아봐!!! 라며 악을 지르고 난리를 칩니다.

    저는 안됩니다 하고 대꾸 안합니다. 

    뻔뻔스럽게 당연하듯 요구하는 것들 솔직히 구매하러 안와요. 돈 아깝다고 남대문 간다하지ㅋㅋ

    그거 보고 따라하는 50-60대들도 있는데 영양가 없습니다.
    생각있는 중장년층은 와서 물건 사가고 정중히 피팅 요청하거든요ㅎㅎ

    손님도 사람 같아야 상대하죠.

    내 매장에서 천원짜리 하나 구매도 안한 인간들 일부가 저에게 싸가지 없다고 동네방네 소문 내려고 발악을 해도
    솔직히 제 손님들한테는 잘해주기 때문에 밥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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