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매장 옆집이 고봉민 김밥집인데...그집 사장님이..자기 친구가 렌즈회사직원이라면서..
렌즈를 가져와서..가공만 좀 부탁했다..가격을 얼마를 받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만원만 주세요 하니깐..
가공비가 머 이리 비싸냐 면서...5천원에 해 달랜다..친하게 지내고 서스럼 없이 지내는 분이셔서..알았다고 했다..
그날 저녁에 마트에서 라면을 사서 아저씨께 가져다 주면서 라면은 사왔으니 요것좀 끓여달라고 부탁했다..
아저씨 약간 당황하신듯...그래서 얼마냐 니깐...그냥 해주겠단다...그래서 내가 물값이랑 가스값은 김치값은 받으셔야죠..하면서 천원 내고 나왔다..
아저씨께 내일은 짜파게티 사서 올테니깐 좀 끓여 달라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