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글보고 어이가없다

열심히 면접봐서
서로 조건 맞아 OK했는데
'참 담배는 안하죠'
이럼
미리 말하면 거를건데 뭐냐고 할껄?

흡연자는 면접때 오지 말라고 저렇게 쓴거죠... 당연한거 같애요. 담배 냄새나면 누구든 별로 좋아라 안하잖아요~

요새 담배피는 안경사 필요없어요
영감냄새에 오히려 매장에 마이너스임
흡연충 고어웨이

상당히 양심적인 곳임
나는 면접보고나서 담배한대 피자고 해서 같이 핀 것 뿐인데
다음 기회에...
이런 놈들도 있슴

오너맘이것지 흡연자에 크게 대였나보지 구인할때 미리 올려놨으니 할말없지만 특별히 공지도없이 면접보러갔는데 흡연자 어쩌고 저쩌고 말하면 더 기분나쁘것지

흡연자 앙대여

안경사중 피해야할 사람 첫째.흡연자 둘째. 술 많이 먹고 술병 났다고 쉰다는 사람.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보면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요

비흡연자랑 흡연자 섞어두면 휴게시간가지고 나중에 머리 터지게 싸워서
아예 기존 직원들이 비흡연자면 안쉬고 일을 해줄거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비흡연자 위주로 뽑는거고

구인할때 아, 전 담배 안핍니다. 이러는 애들은
흡연자랑 일하기 별로 안좋아합니다. 매장에서 담배피시면 알아서 걸러주세요
이소리임

흡연자들 총맞았다고 담배핀다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같은곳은 존나 멀리 떨어진 흡연장 가야되는데
그거 오고가는데 한세월 담배피우는데 한세월 담배피웠으니 커피도 먹어주는게 한세월
커담했으니 급똥땡길거고 급똥 땡기면 또 한세월

애지간하면 안좋아함

크게 보면 술, 담배 안한다고 면접때 미리 깔고 들어가는 애들은
나중에 그걸로 시비트기 싫다는 소리니까 면접관들이 알아서 머리에 챙겨두라고 피-쓰
나중에 개쌍욕 먹지말고 식단하면서 술 안먹는다는데
두세시간 회식 꾸역 꾸역 데리고가서 분위기 조진다고 하지말고~

담배 끊어도 몸이 좋아지는 건 못 느끼겠음 근데 확실히 동선관리라던가 시간관리는 되더라 뭐 그 시간 아껴서 뭘 하는 건 아니지만
출퇴근할 때 한 대 빨고 가지 않고 바로 들어가고 뭐 이런 사소한 것들이 정리가 되긴 함

코로나가 폐를 직격으로 타격한다네요 흡연자들이 굉장히 위험하다는데 담배들 줄이시길

물론 순댓국에 소주 한 잔 하고 가게 앞에서 담배 한 대 빠는 즐거움은 참 포기하기가 힘들지

그정도 대놓고 말할 정도면 그 사장 어떤사람인지 알만하네
나중에는 술도 안 먹는사람 구할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