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 열자마자 문앞에 손님이 기다리고있음
와 이게얼마만이냐하고 문열고 어서오세요함
들어와서 추우니 히터좀 켜달라기에 풀로 킴
알고보니 버스시간 기다리는데 13분 남았다고
몸좀녹이고 가자함.......
점심때까지 노개시하다가 한명이 헐레벌떡옴
테가 틀어져서 잡아달라함
여기서 판매된제품이 아님
여기서 했다고 막 우기기시작
테는 거의 180도로 눌려있고....
구매한곳으로가라하니 안가고버팀
그러다 남자고등1하고 엄마옴
블루라이트한다고함 잠시만 기다리시라함
아까 테잡아달라는 사람 계속 잡아달라떼씀
좋게달래는데 여기는 테도 안잡아주고 as도
안된다며 계속 징징.....
기다리던 고등1과 엄마 다음에올게요
하고나감
달력하나 얻자고 들어오는 사람
김서림안서리게 해달라는 사람
선글라스통 달라는 사람
모두 여기 구매기록도없음
선글라스통 돈주고 산다는 손님이 와서
보여만 주는데 이 통은 이게어쩌고
저통은 색이어쩌고 계속 나를 붙들고있음
하필 그때 손님 2팀이 동시에옴
한팀은 다음에올게요 하고 나가버림
시간끌기싫어서 선글라스통하나 그냥 드릴게요
하고 보냄 그리고 기다리던 1팀 받음
아 연말정산 끊어달라네....
금액좀 팍팍 올려달라네요
저녁 5시까지 노개시에 사장 출근함
사장이 오늘도 노개시냐 한숨 푹쉬고
그냥 바로 퇴근함
하.... 줄담배 3대 피고옴
그동안 매장으로 전화도 한통안옴
ㅋㅋㅋㅅㅂ 암걸리겄다 현타 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