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앞에 타매장 피팅 불가와 매장 내부에도 크게 붙여 놨는데요.
읽어보고도 들어와서 뭐 저기 뭐라 써져 있는데 상관 없고, 고쳐줘. 하네요.
안경테 뿐만이 아니라 안경렌즈도 파손될 수 있어서 다른 분들도 못해드리고 있다하니
부러져도 괜찮으니 해달라 하잖아요. 그러면 또 최대한 좋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다가 돌변한 사람 많이 봤다. 타매장 제품은 곤란하다 하니 기분 나쁘게 말하고 있네요.
고쳐달라고 왔는데 서비스로 안해주네 그럼 어디서 고쳐?
구매하신 곳에서 고치셔야죠.
이거 그러면 내가 고칠테니까 어디를 만져야 하는지 알려줘요.
그건 안됩니다.(어이無)
이거 산 곳은 지금 문 닫아 있어~(지금 시각 정오인데?) 여기서 이런거 안해주면 앞으로 안경 살 일 있을 때 뭐 안경 사가겠어?
그런말 해봤자 서로 감정만 상한다고 그만하시라 했더니
뭐 알았어요~ 여기 오지 말라고 하면 되지 뭐.
이러네요. 딱봐도 3-4년은 족히 쓴 촌스러운 반무테.
18...구매할 때는 가깝고, 수리 받으려면 멀어? 속으로 욕하다가
방문하면 전자출입명부 큐알 코드도 찍어야 합니다. 하니
뭐 기분나빠서 찍어주겠어?
이러고 나가네요.
뭐 내가 손해인가.
여기 확진자 왔다가면 연락 가는건데 너는 연락 안가는거지 멍청아... 속으로 욕합니다.
내가 판 제품도 아닌 걸 가지고 이렇게 욕먹는 직업도 있나 싶네요.
이 업계 16년차... 코로나로 더 망가진 업계 언제 떠날지 고민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