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로 말해준다
20년전 이상 기준으로 안경은 마진이 꽤 많이 남았다. 15년전만해도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마진이 많이 남고, 안경원 하면 돈이 많을 번다는 소문이 도니 너도나도 안경원을 차리게 되었고 경쟁 업체가 많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마진이 괜찮으니깐.
한개만 팔아도 다른 공산품에 비해 꽤 많이 남았으니깐.
그치만 옆 안경원에 손님을 뺏기기 싫어서 할인을 하기 시작했다 30% 정도
그래도 괜찮았다. 30% 할인해도 마진이 꽤 남았으니깐.
하.지.만 씨부레 이젠 아니다.
원가랑 인건비는 너무 뛰었고, 마진은 줄어들었다.
그리고 안경원은 경쟁업체를 넘어서 거의 포화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당연하듯이 너도나도 할인 더 안해주냐고 묻기 시작했다.
20년차 이상된 쓰레기들이 손님들이 할인에 익숙하게끔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99% 안경원은 할인 없이 판매 하면 사기꾼 소리를 들으며 살아가게 되고
안경사들은 폰팔이보다 조금 더 나은 등급의 취급을 받으며
오늘도
" 안경 많이 남는거 알아 "
반말 소리를 들으며
후끼를 공짜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