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8 16:30

하 힘들다..

(*.139.128.94) 조회 수 1056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현재 이 곳에서 근무한지 1년 반정도 ..


처음엔 직원 네 명과 원장 2명이서 했습니다.


주 5일제 약속을 받고 .. 근데 원장 한놈이 성격이 개라 한명 관두고 셋이서 주6일제를 하며 버텼습니다.


사람 금방 구할테니 그 때까지만 주6일제 하자고, 물론 돈은 더 줬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2명이 못 버티고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원장놈도 발에 불이 떨어진걸 안건지 급하게 2명을 구하더군요.


물론 초년차로, 저는 끝까지 남았습니다. 근데 최근에 관둔다는 직원 한명에게 전년도 연봉 +500만에 1년 매출 높으면 월급에 100퍼센트 지급한다하네요?


저는 그 얘기를 알았고 , 연봉협상할때 나도 올려주겠지 ><기대를 했습니다. (동기입니다 참고로) 


근데 돌아온건 폭언과 월급에 +10만원 인상


폭언의 내용으론 동기놈들은 치고 올라가는데 너는 제자리냐 ??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하하


동기놈은 구라치고 관둔건데 .. 관둘 이유를 거짓말로 만든건데 ..


저는 너무 갈등하고 그런 얘기를 들으니 관두겠다고 다른 원장에게 말했습니다.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현재 힘든상황에 초년차 2명이 일도 못하니 사람 구할때까지만!!! 있어달라고 ..


작년에도 사람구할때까지만!! 이 얘기를 8개월을 버텼습니다.


알겠다고 하였고 빠른 시일내에 처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솔직히 의욕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바닥이라 하고싶지가 않습니다. 관둔다는 동기놈에게 파격적인 연봉인상과 인센티브를 제안했는데, 안 관두고 있는 저에게 돌아


오는건 폭언과 +10만원.. 물론 이 시기에 올려준다는 것도 감지덕지지만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린걸까요?

?
  • 2021.04.28 16:37 (*.157.241.177)
    무엇이 문제드냐~나가거라~
  • 2021.04.28 16:41 (*.160.55.227)
    어휴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그쪽 사장님이 곁에있어준 의리를 고마운줄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는거같네요 / 한번쯤 본인 속마음 솔직하게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퇴사가 맞는것같아요 / 힘들지만 버텨준 직원에게
    고맙다는 말한마디면 될걸 폭언까지 할일일까요
    너무 고생하셨고 님 성격이시면 더 좋은 오너분만나서
    즐겁게 근무가능할것같네요
    화이팅 !
  • ㅎㅎ 2021.04.28 16:50 (*.198.60.218)
    나가는게 답인듯합니다. 원장이 멍청한놈들이네.. 인재를 스스로 쫒아내누...ㅎㅎ
  • 123 2021.04.28 17:23 (*.5.184.29)
    버텨준 의리를 무시하는건 사장이 좀그렇지만
    동기랑 조건을 그정도로 다르게 이야기한다는건
    실력차이가 많이난다고 생각할수도있을거같아요
  • 글쓴이 2021.04.28 17:42 (*.139.128.94)
    글쓴이입니다. 실력차이라 .. 솔직히 저희 매장 상황을 상세히 설명 안드려서 그런겁니다. 총 일하는 사람은 6명이였습니다 3명 3명씩 두개의 매장에 배치 되었고, 제가 근무하는 매장은 마트 특성상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 일어서서 근무합니다. 그에 반해 동기는 앉아서 근무,에어컨풀,히터풀입니다. 저는 현재 이 일을 하며 허리 신경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매출적으로 봤을때 당연 마트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실력차는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원장이 붙잡으려고 그 말을 내뱉은건지, 정말 그렇게 줄것인지 의구심만 들뿐, 이미 온갖 정이은 다 떨어져서 힘드네요..
  • 내생각 2021.04.28 18:29 (*.200.88.146)
    이런 이야기는 한쪽 이야기만 들어서는 답이 없음
    사장 이야기도 들어봐야지
    글쓴이도 동기처럼 대우를 받고 싶지만 그집 사장이 보기엔 잡을 사람과 안잡아도 될사람이 보는거라 생각됩니다
    의리가 밥안 먹어여줘요 빨랑 빨랑 본인 갈곳 먼저 알아보고 사표 던지셈~!!
  • ㅇㅇ 2021.05.01 13:09 (*.199.180.134)
    그럼 사람구할때까지는 월급 따불로 달라고해 ㅄ아
    니만 희생하는거잖아



사업자등록번호 : 819-88-00509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2020-서울용산-1300호
학원설립/운영등록번호 : 제3286호 | 원격평생교육시설신고번호 : 제 원격-360호
직업정보제공사업신고번호 : 서울서부 제2021-06호
상호 : (주)아이옵트코리아
대표 : 김수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진선 | 프로그램등록번호 : 2008-132-003545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29 예안빌딩 4층 (04320) E-mail : cr399231@gmail.com
대표전화 02-773-15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