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곳에서 근무한지 1년 반정도 ..
처음엔 직원 네 명과 원장 2명이서 했습니다.
주 5일제 약속을 받고 .. 근데 원장 한놈이 성격이 개라 한명 관두고 셋이서 주6일제를 하며 버텼습니다.
사람 금방 구할테니 그 때까지만 주6일제 하자고, 물론 돈은 더 줬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2명이 못 버티고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원장놈도 발에 불이 떨어진걸 안건지 급하게 2명을 구하더군요.
물론 초년차로, 저는 끝까지 남았습니다. 근데 최근에 관둔다는 직원 한명에게 전년도 연봉 +500만에 1년 매출 높으면 월급에 100퍼센트 지급한다하네요?
저는 그 얘기를 알았고 , 연봉협상할때 나도 올려주겠지 ><기대를 했습니다. (동기입니다 참고로)
근데 돌아온건 폭언과 월급에 +10만원 인상
폭언의 내용으론 동기놈들은 치고 올라가는데 너는 제자리냐 ??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하하
동기놈은 구라치고 관둔건데 .. 관둘 이유를 거짓말로 만든건데 ..
저는 너무 갈등하고 그런 얘기를 들으니 관두겠다고 다른 원장에게 말했습니다.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현재 힘든상황에 초년차 2명이 일도 못하니 사람 구할때까지만!!! 있어달라고 ..
작년에도 사람구할때까지만!! 이 얘기를 8개월을 버텼습니다.
알겠다고 하였고 빠른 시일내에 처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솔직히 의욕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바닥이라 하고싶지가 않습니다. 관둔다는 동기놈에게 파격적인 연봉인상과 인센티브를 제안했는데, 안 관두고 있는 저에게 돌아
오는건 폭언과 +10만원.. 물론 이 시기에 올려준다는 것도 감지덕지지만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