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반 일한 초년차 질문드려요

고작 한달반 일하고 이러니 초년차를 안뽑지.. 1년은 최소한 굴러봐야 사람구실이나 할까 싶은데 한달빈 일하고 취급안해주는것 같다고 징징대면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 하나? 가게 말아 드실때까지 손님이랑 짝짜쿵 하는거 다 봐주고 허허 그래 초년차가 그럴수있지 허허 하면서 가게 접는 꼴을 봐야 만족하려나?

그정도면 많이 해봤네요~ 잘못걸리면 일년동안 인사만 해야되요

가공은 시켜줄텐데요... 얘기해보세요 단초점 가공부터 시작하면 되는데

네 가세요~~

왜요? 손님 가지고 연습하시게요? 어느정도 실력이 되야 시키는거지

한달반이면 슬슬할때됐죠 하고싶다고 어필하셔요 그래야사장도 시켜주지

한달반이면 ㅋㅋㅋㅋㅋ...가공만시키지않음?? 애초에 크레임걸리때 대처가능함?

글쓴이가 좋아하는 냉정하게 본인이 생각하기는 손님에게 최선의 검사 / 가공피팅이 가능하다고 생각됨??

안경원이 무슨 학생들 실습하고 손님들이 생체 실험체 임??

한달 반이나 지났는데 안 시켜주는게 아니고 믿음이 안가서 못 시키는거겠지~

검사하면 얼마나 잘 할 수 있는데? 피팅은? ㅋㅋ 교육시키면서 월급주는 것도 짜증나는데 니 월급주려고 다른 사람이 열심히 뛰는 건 안보이지? ㅋㅋ 사장도 니월급은 니가 벌었으면 좋겠지만 분명 클레임걸리거나 손님 놓칠 거 알아서 안 주는 거란다… 딴 데는 취직이 될거라 생각하는지? ㅋㅋㅋ

청소 정리 기본성실하면 알려줄듯~

바쁘다면 모르겠지만 누가 님 같은 실력의 초년차에게 처음부터 벌써 맡겨? 그렇게 하고 싶으면 이직이 아니라 거기서 더 열심히 해서 배워야지 누가 가르쳐줄거라 생각말고 선배들 하는것을 보고 배우는 것이고 그 동안 국시용으로 사용했던 안경광학이나 조제및가공등 다시 공부하셈

초년차님 서두르지 마시고 일하시다보면 다 가르쳐 줍니다 ^^ 답답하시면 좀더 적극적으로 손님 없을떄 알려달라고 해 보세요 궁금한 것도 물어보시구요 // 그런데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청소나 기본적인것만 시키면 ~ 사장하고 단둘이서 일하는 매장으로 옮기시면 바로 검사도하고 실력도 빨리 늘겁니다 준비가 안된 상태이기에 힘들수 있지만요 ㅎㅎ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말고 모든일에 의욕을 갖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딱 배우기 좋은 구성원인것 같아요. 테 골라드릴때도 좀더 적극적으로 하고... 안경정리할때도 신경쓰고..많은테들을 살펴보는 버릇을 갖는것 좋은것 같아요. 가공이나 검안은 나중에 정말 지겹게 하니깐..너무 급하게 마음먹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안경렌즈 특히 수입렌즈 가격표도 열심히 살펴보고..지금 배우는것들이 다 나중에 좋은 밑걸음이 될것 같아요. 다른곳도 다 마찬가지예요...적어도 한곳에서 저는 1년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검사하고 가공 피팅은 당신이 판단설때 하는겁니다.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적극적인지를 보여야 손님응대를 하지.
같이 일하시는분하고 상의해보세요.
멍하니 서있다간 본인이 나가기전에 내쳐집니다.

사장이 안시키는건 이유가 있는건데

케바케예요. 여기 말대로 1년 가까이 안 알려준다? 청소시키려고 사람 뽑았나요 결국 자기들 손해 입니다. 빨리 가르쳐서 구실하게 만들고 매출 끌어올리고 커버쳐주면서 가르쳐야 믿고 따르는거지.. 요즘 알려주면 나간다고 안 알려주려는 매장도 많아요. 쉽다는 국시 시험지 들이밀면 떨어질 분들이.. 실무 경험있다고 무시하는거죠. 해야지 안 까먹고 익혀서 느는 건데 구경만 한다고 어깨넘어 배워지나요 진짜 잘 알려주는 곳은 시력변화 없는 손님, 무난한 기존 손님부터 눈검사 부탁한다고 일부러 시킵니다.

꺼꾸로 생각해보자

내가 사장이야

ㅡ아…. 초짜 불안하다. 하… 저정도면 손님 떨어지겠는데? 아… 멘트가 별로다…

간단하게 적어본다면 그렇다는거야..
다른곳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도 요즘 초짜들의 두뇌에서 나오는거..
얼마나 배우고, 얼마나 해봤다고 그런 나약한 생각을 하는건지
퇴근하고 집에가서 일기에 항상 적어야 발전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