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일 하루 12시간 40분 일하며 120만원받아가는 제가 한심에보여
신고했습니다^^
주6일 하루 12시간 40분 일하며 120만원받아가는 제가 한심에보여
신고했습니다^^
이 택도 없는 임금이야기에 자꾸 논란이 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당연히 최저임금 다 지불해야 되는게 맞구요
직원들이 친인척도 아니고 소개팅으로 만난 사이도 아닙니다
오로지 돈 하나 때문에 만난 사이에서 돈 적게 준거 가지고 신고하는게 노답이라고 하시는분들은 가족들이랑 함께 일하세요
몰랐다면 모를까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당연히 요구해야 하는 부분이지요
최저임금 지불하면서 가게 운영할 자신이 없으면 처음부터 오픈을 안하는게 답이지요
최저임금 안챙겨줘서 신고한 사람들 잘못 하나도 없습니다 요즘 탄력적으로 출퇴근 하는곳도 많습니다
솔직히 아침 9시30분 10시에 손님 몇명이나 오나요? 그 시간에 다같이 출근할 필요없죠
일찍 출근 일찍 퇴근만 해도 최저임금 줄어들게 되고
아직도 10시에 마치는 안경원들 수두룩 합니다 9시에 마치는 매장도 많아지고 있는데 끝까지 10시 고집하는 곳 많습니다
그럼 당연히 일하는 시간에 맞게 임금 챙겨주는게 맞지
가게 매출이 얼마고 월세가 얼만데 그걸 맞춰주냐? 그냥 가게 오픈하지 말지 그러셨어요? 이런분들이 너도 나도 다 오픈하니깐
지금 택도 없이 할인해가면서 안경원 물 다 흐리고 있는겁니다
최저 임금 챙겨주는게 당연시 되다보면 당연히 안경원 오픈할때 직원들 월급이랑 어느정도 타산 생각을 좀더 해보게 되고
그럼 개념있고 장사 잘 할 자신 잇는분들만 오픈하게 되겠죠 아니면 본인 혼자 노가다를 하게 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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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기 그만두고 무슨일 하실껀가요....
다른지역으로 일하러 가시거나 안경사를 그만 두실껀가요..
다른지역에 간다고 해서 최저임금 받고 일하기가 쉬울까요....
안타까운 현실이기 합니다만... 조금 길게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최저임금을 받고 안경사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기를 원합니다..
글쓴이가 사장님과 얘기를 해보고 안되서 신고까지 간건지는 모르겟지만요...
자신의 권리와 정당한 댓가를 받고 싶다면 뒷통수는 치지 마세요...
사장님에게 당당하게 얘기하시고 요구하시고 원만하게 해결하시는게 좋을텐데...
신고는 제일 마지막으로 생각 해 보셔야 하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신고 당한 분들이 아이고 겁나서 이제 최저 임금 줘야지 할까요..
주변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다른 업주 분들도 그렇게 생각을 할까요..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초년차한테 뒤통수 맞을까봐 안쓰겟죠...
그럼 3년 4년 열심히 공부하고 국가고시까지 합격해서 나왔는데..
어디가서 일 하실껀가요??
직장생활 사회생활이 처음이다보니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이제는 고용계약서 꼭 작성하시고 계약조건 급여 등등을 확실하게 정하시고
근무를 하세요...
그게 종사자나 업주분들 한테 서로 서로 윈윈 하는 방법인거 같네요....
업주분들은 뒷통수 안맞으시는거구요...
종사자분들은 정당한 권리와 댓가를 요구하시구요..
정당한 권리와 댓가를 원하신다면 정당한 방법으로 해결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좀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