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경줄 달라 들어오는 미친 여자라 칭하겠다
들어오면서 안경줄 있어요? 처음 보는 여자였다 대뜸 안경줄 보라색 있어요? 하더니 보라색 있다고 보여주니 색보더니 검정으로 달란다
검정으로 주니 이거 사야하는거예요? 묻네 나도 당연히 구입입니다 말함 물론 단골이라면 내가 기억하고 서비스로 줄수도 있었겠지만...
암튼 얼마냐? 천원이다라고 했더니 카드로 천원 긁고 감
다음날 어디서 전화옴 어제 안경줄 사간 여자 남편인데 몇시까지 하냐고 묻더라 아침에 갔더니 문닫혀 있다고 ㅋㅋ
인터넷에 영업시간 11시부터라고 적혀있다니 아~ 그러냐고 그러면서 어제 지 부인이 사간거 안경줄 꼈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줄이
끊어졌데 참고로 어제 여자한테 줄 건내주면서 내눈으로 정상 다 확인하고 사용법까지 알려줌
그래서 오시면 바꿔드린다니까 급해서 근처서 다시 구입했으니 환불해 달라고 하더라 ㅋㅋ 천원에 목숨거는 이런사람 솔직히 처음 봤다
근처 임대사는 그지들도 이렇게는 안 사는데
이런 사람은 몇억씩 하는집 어떻게 거래할까? 물론 집도 없겠지? 그리고 저리 살아 이런 후진 동네서 살까? 참 여러 생각 들더라
금액이 저렴해서 그냥 해주지만 이게 고가의 안경이었다면... 참 피곤한 진상 만났을 듯 싶다
잊어버리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