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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 오시는 손님이 오면 항상 대답해 줍니다. 안과가서 해올까요? 대답해 주죠. 10군대 다녀도 다 틀릴거라고, 소비자가 편한곳에서 하세요. 대답해 줍니다. 운무를 안해 줬다고, 피디 미터를 안쓰고 단안피디 각각의 측정값을 안줬다고 큰 문제가 되는것도 아니고, 아트로핀은 의사의 재량이니 안경사들이 운운할 거리는 아니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병원 마다 측정값은 피디만 큰 오차지 굴절값은 큰 오차가 나는건 아닙니다. 피디 문제는 애들의 평소 상태에 따라 잠재적 사위, 사시량이 발생하니까 그정도 오차도 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런 걱정보다도 앞으로 더 많은 걱정거리가 존재 합니다. 약시나 사위가 있을시 프리즘 값이나, 안축성장에 따른 근시 진행등~ 제가 볼 때는 애들한테 관심도 좋으시지만 약간 과잉보호를 하신다고 생각도 드는 군요. 누구든 귀한 자식인건 맞지만, 이 정도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으시는게 애들 키우면서도 본인도 스트레스가 좀 줄긴 하실 겁니다. 본인이 5~6디옵터이면 유전적 소견도 무시할 수 없으니 드림렌즈나 근시억제 안경렌즈로 방향성을 넓혀 주세요. 너무 작은거에 신경 쓰다보면 오히려 큰걸 놓쳐버려 보는 입장에서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