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게앞에 그 손님 지나가길래 생각나 글씀.
한70대정도? 코 용접을 해달라고 옴. 준금장 동글이테.
난 수리비가 더나온다. 차라리 렌즈 모양에 맞는 테를 구매하시라 그게 더 싸다 해도 수리해달라고 함.
여기서 한것도 아니고 해서 안맡으려고 했는데 너무 공손하게 얘기해서 수리보내기로함.
한10일~15일 지나고 수리 찾으러 왔는데 돌변함ㅋㅋ용접자국이 불규칙하다고 수리비 못준다고 함.
당연히 용접했으니 용접자국이 있다고 해도 계속 수리비 못준다길래 경찰 부른다했음.
니가 수리를 똑바로 안한걸 경찰 부르냐고 막 뭐라함.
돈 달라. 못준다. 이걸 10분가까이 한듯ㅋㅋㅋ
나도 엄청 빡쳐서 그냥 꺼지라고 하려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그냥 코 다시 뗄께요 하고 니퍼로 잘라버림ㅋㅋ
난 수리전 상태로 되돌려놨으니까 다른매장에서 수리하던지 알아서 하라니까
이렇게까지 할필요가 있나 하면서 그냥 나감.
그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떨린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