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아주 예전이었지
지금처럼 최악은 아니었어도 무난히 유지해 가고 있을 때였으니까..
렌즈와 약품을 공급하는 회사 영업사원과 친했는데
지방 대도시에서 근무하는 조건에 연봉 장난이 아니더라.
당시엔 안경사들 4대보험 퇴직금 정착이 안됐을 땐데... 보너스 퇴직금에 지방 거주자 가족 거주택 지원비, 자녀 학자금 일부 지원까지..
가만 계산해 보니 고급 페이 안경사 수준은 훨씬 넘었고... 어지간한 1인 매장 순수입보담 낫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랬지
걸어다니는 안경원이라고 했어.
대체 어찌 안경사들은 외부 인력보다 못하냐 그랬지..
병원 들락날락 하는 외부 영업직원들이 그 병원 의사들보다 더 벌기는 힘들고
약국도 개원 약사 페이가 월등한데
이넘의 안경원들만 이 꼬라지냐 하면서 웃었던 적이 있어.
지금은 어떨지 모르고 케바케겠지만 그래도 안경사 수준들보담 낫지 않을까?
여기서 팩트는 돈 밀어 넣고 운영하는 안경사와의 대화니까 그리 알아 들어.
안경원들이 대부분 힘들다는 전제하에 생각나서 빗대보는 거니까 괜히 어깃장 부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