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케 조선인들은 호의 베풀면 그것을 이용하려는지 모르겠내요..
엊그제 화장실 급하다고 해서 쓰라고 했는대 오늘은
친구 대려와서 친구가 급해서 똥싸고 싶다고 그러내요..(실제로는 배가 아프다고 함)
근처에서 공사를 하던대 인부들 같기도 하고 지나가는 행인같기도 하고..알수는 없지만 아무튼
똥싸기 좋은 맛집으로 소문날까 두려워서 딴 화장실 알아보라고 내쳤습니다.
안경한적도 없고..일면식도 없는대 당당하게 그러내요..두번 이용하게 하면 나도 습관이 되서 세번째는 거절하기 어렵게 될거 같더군요..
세번째 거절하면 저번에는 쓰라고 했으면서 왜 내치냐고 승질낼게 뻔해서 내쳤습니다.
님들은 그런경험 없나요..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