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사장이지만 조금 다른 의견입니다.
에어컨 청소를 굳이 직원에게 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청소부가 아니라 그래도 비싼 돈 주고 고급인력을 고용하는건데
기본적인 청소 외에 그런 궂은 일까지 시키면 당사자 입장에서는 자괴감 비슷한 느낌을 가지지 않을까요?
장사도 안되고 하루종일 멍때리고 있는거 꼴뵈기 싫어서 그런거라도 시킨다?
그럼 애초에 직원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사도 안되는데 뭐하러 직원을 씁니까?
에어컨 필터같은 청소는 사장이 직접 하고 옆에서 조금만 도와달라는 식으로 같이 한다면
오히려 그게 더 직원입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보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