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오픈하면서 따라들어오는 아줌마
여기 하드렌즈 취급해요? 네!
그럼 석션하나만 주세요. 뭐지? 천원입니다.
네? 이걸 돈받아요? 그냥줘요. 하던데 가면 10개도 주는데..
우린 안줍니다. 나가며 저주를 쏟아붓는 아줌씨...
천원 안주겠다는 그년이나 그걸 받겠다는 나도..참
어제는 11시에 교체 코나사값이랑 안경천 달라해
같이 3천원 카드계산 했는데 전화옴 왜3천원결제 된냐구?
20년동안 천값 받는데 처음이라고
오후 5시에 방문 천 반품하고 3천원 카드 취소 2천원 재결제....^^
다들 왜 천원에 목숨걸지..?
자존심인가?
오늘 오후 40대 남자놈 피팅요구
피팅비 요구함
최근에 이사왔고요 해주면 여기로 올게요.
피팅비 5천원입니다
안경알도 기스나서 바꿔야하고.....우리 애들도...어쩌고 저쩌고
와..졌다 졌어...
대단하다...어디 학원서 다들 배우냐 똑같은 스토리..ㅅㅂ
요 몇주 2~4천원 때문에 실랑이하고 감정 상하고
고객으로 인연도 끊기고
내매장 방문한 사람 진짜로 기분좋게해서 나가게 하고싶은데 왜 이리 자주 싸울까요.
우울하네요
화장실 청소원은 하대하고 병원 의사에게 굽신거리듯
안경의 가치 안경사의 가치는 이정도구나...
그냥 내속 편하게 무료로 해줘야하나..싶네요.
참 왜 이러고 잇나 회의감 이
들때잇죠
이 또한 지나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