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직시하고, 분노해야합니다
1.협회는 안경사들간의 과열경쟁을 막기위해 노력해왔어야하고, 앞으로도 그러해야한다??
>>시력검사와 조제 및 가공에 대해서 준의료행사를 해오고 있고, 안경테와 안경렌즈 및
콘텍트렌즈에 대해서 가격적인 규제를 받지 못한다.
심지어 의약품도 가격경쟁을 하는 세상에 공산품의 가격을 법적으로 규제한다는 것은
2019년도를 이어가는 시점에서 불가능하다.
도의적인 측면에서라는 시점도 개개인의 선택이며, 협회에서 이를 탄합할경우 영업방해로
유치장에 가는 꼴만 보게 될것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역시 가격에 대한 규제를 할수없다고
명시해왔고, 현실적으로 바뀔수없다. 수만개의 슈퍼마켓사장이 편의점에 가서 세일한다고
항의하는 꼴의 헤프닝이나 연출될것이 정확한 현실이다
애초에 안경사들의 가격경쟁은 누구도 규제할수없었고, 협회원로들이 시작한 호야렌즈원가판매
무테= 안경렌즈+테=15000원등에서도 이미 지속되고있었다.
밥그릇을 지키려는 협회원로들이 이제 와서 도덕적인 모습으로 과열경쟁을 막아야한다며,
노력하겠다는 말은 그야말로 협회의 존속을 위한 가식일 뿐이었다
현실적으로 규제할수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들이며,
일년에 수십억에 달하는 교육비를 대안협에서 각 지부, 분회까지 1/N로 지급하는 일이
주 업무이며, 일부 금액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으로 알고있다
실제 나는 분회장이 근무하는 곳에 두곳이나 근무한 적이 있으며,
일년에 몇 차례 지역으로 찾아와 돈을 전하며 식사를 하는 만남을 목격도했다
분회장이 하는 일은 두가지였다.
첫번째. 분회비를 안내는 사업자에게 닥달하기
두번째. 협회공문 프린트해서 일년에 한번정도 안경원에 보내기
세번째. 인근에 안경원이 가격을 흐리거나 과열경쟁이 생기면 찾아가서 으름장놓기
(담당지역이라해도 멀리 떨어진곳은 불보듯 누가이기나 내기도한다)
2.협회의 존속의 의미 & 지나친 교육비에 포함된 협회비
쟁점은 이것이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는 협회가 아니라
아무것도 할수없는 것이 협회의 본질임에도 안경사들은 허황된 착각과
희망을 갖고 규탄하고있다.
단지 협회가 없어지거나 불필요한 보수교육비를 삭감하면 그뿐이다
3.안경사의 권위란?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안경계가 쓰레기라고 말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소상공인 및 체인점이 과열경쟁 속에서 힘든 자영업을 이어가고있다
이것이 흐름이고 우리가 받아들이고 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하는 본질이다
미달학과도 있는 전문대 출신에 수업만 충실이 이해하면 면허증을 받을수있다
비슷한 자격의 타업종과 비교해서 최저임금에 준하거나 그 이상의 월급도 받고있다
타업종으로 이직하면 마치 파라다이스가 열릴듯하거나 높은 연봉을 받을거같은
루머로 담벼락을 장식하는 자들이 있다.
좋은대학을 다시 다니거나, 군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다면 추천한다
하지만, 더 더럽거나 더 힘들거나 더 낮은 연봉을 받기일상이다
내 주변에 최저임금제를 준수하지 않는 자영업 및 회사들의 근무자도 많다
최저임금제보다 근무를 할수만 있고 일자리만 주어진다면 괜찬다며
근무를 자처한다.
"최저임금까지 못맞춰줍니다."라고 사전에 말하는 사업장에서도
일용직이라도 하려고 새벽에 줄을 서며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있다
안경사의 권위는 안경사의 면허증으로 최저임금을 보장받을수있고,
퇴직금도 보장받을수있는 수준이 현실이다.
비단 몇년전만해도 퇴직금은 커녕이며, 경력자도 최저임금제에 간신히
달하는 임금을 받았다.
내가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현재가 똑같아야된다는 것은 아니다
분명이 더 좋아졌고 앞으로도 더 좋아질것이다
하지만,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란말이다.
안경사의 권위라는 준의료인이라는 위상이라는 등의 말은
이제는 없어져야하는 말이며, 안경계는 자영업이라는 관점에서
타업종과 동일하게 더 힘들고 더 과열될것이다.
이것은 나의 바램이 아닌 우리가 걷고있는 로드샵들의 현실이며
몇달지나 없어지고 다시 생기는 옷가게와 음식점,술집,안경원이다
4.촛불시위
민생이 힘들고 과열되는 현실임에도 우리 삶은 더 좋아지고
넉넉해진다고 생각한다. 속된말로 호락호락한게 없는 세상인것이지
예전보다 먹고 살기 좋아진 세상이다
국민들의 지적수준과 의식은 엄청난 수준에 올라왔다.
우리는 촛불시위를 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다
부도덕적하며 모순된 부정부패를 규탄하는 물결,
국민의 힘으로 탄핵도 하는 세상이다.
대한안경사협회를 바라보면서,
그동안은 어떠했을지 모르나 안경사 역시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부정부패를 일삼는 협회라면
규탄받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존재의 의미가 없는 협회라면
해산하는것이 맞다고 본다
모호한 시점에서 아직도 협회에 대한 가격 규제에 대한
판타지를 갖고 바로잡아가겠다는 결의에 혹해서
부를 축척하는 이들을 방관해서는 안될것이다.
새로운 협회장님으로 추천합니다.
까페에 오셔 많은 고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