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생활부터 항상 손님들에게 감사하며 일하고 있는 안경원오너입니다.
다른 안경원에서 맞추셨던 안경을 갖고 오시는 손님이 많으것입니다.
이것 잡아달라, 코 갈아달라 기타등등 정말 이유가 많지요.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정당한 피팅비용,교체비용을 요구 하는 매장이 있는반면에
그냥 서비스로 해주는 매장도 많겠지요.... 어떤게 정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저부터 시작해 직원들에게도 우리의 최소 공임비정도는 말씀드리고 파손시 저희매장에서 하신것이 아니면
따로 책임이나 보상을 해드릴순 없다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러한점을 말씀드리면 그냥 가시는 고객님이 간혹 있습니다. 피팅비용이나 소모품 교체비용을 높게 부른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몇천원에서 아세테이트나 로이드 피팅 1만원 정도가 전부입니다.
웃긴건, ``정말 간단하것은 비용을 안받고, 정말 조심히 안경테 잡을텐데
많이 틀어지거나 제품이 삯아있으므로 피팅시 제품이 불가피하게 파손이나 기스가 날수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참 어이없는 고객님의 말씀이 돌아옵니다.
1.기술자가 안뿌러지게 잘해야지, 뿌러지면 곤란해~
2.테가 말짱한대 왜 뿌러져요? 이케이케 잘해보세요~
3.그냥주세요. (뒤돌아서 쌩~ 인사는 커녕 기분나쁜듯 터벅터벅 나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3번이 가장 어이가 없다 생각합니다. 그럼 애초부터 피팅시 제품파손이 생기게되면 이모든것을
여기서도 한게아닌데 저희 매장에 뒤집어 씌울러했나....
아님 도대체 어디까지 바라는건가... 싶습니다. 우리 매장에서 한것은 아니지만 무상피팅,무상교체 혹시모를 파손도 무한책임을 원하는것인지....
참...... 손님???......손놈???....... 매장에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소중한 손님이라 생각하지만 저런분들은 손놈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쳐내야 하는지
싶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상식적인 생각을 가진 건전한 분이네요. 밑에 어떤 사람보니 흑우를 자처하는거 보면 참 안경사인생 한심하게 살아온 티가 나더라구요. 손놈들 길들이기는 안경사 나름입니다. 호의를 권리로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한예를 들어 볼까요? 원데이 사면서 서비스로 샘플 주는 곳 있죠? 나중에 업체서 샘플 공급 중단되면 나중에는 왜 안주냐고 따집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여기서 못사겠네. 이런 말도 합니다. 그렇게 손님을 길들이면 안된다는 거죠.
10명중에 호의를 배풀어 1명이 코받침 무상으로 바꿔 줬다고 안경 한번 하러온다?
그럼 됐다? 나머지 9명은 다른 매장 가서도 그 짓거리 하고 다니는 겁니다.
그 9명이 호의가 권리가 되는줄 알고 안경은 다른 집 가까운곳에서 하고 남의 매장에 진상으로 온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그까짓거? 그게 뭔 대단한 기술이라고? 이렇게 찾아오는 손님들 있죠? 그럼 방문은 왜 하는 걸까요? 지들이 알아서 하지.
남의 인력을 요구하면 그만한 댓가가 이뤄지는 요즘입니다.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커피숍 알바도 시간당9천원이 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게 만들어야 하고 받을건 받아야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