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쯤전 안경알만 간 신규고객인대..로이드 갈색테를 가져와서..가공해달라고 하더군요..
알 흔들리지 않게 잘하라고 하더군요..
웬지 느낌이 이상했지만..네 알겠습니다..하고 잘 가공해서 보냈습니다..
홈이 깊어서 쉽지가 않았습니다..히터기에 조심스레 달궈서 끼웠죠..바킹은 안했습니다..
기스 안나게 잘 집어넣었는대..오늘와서 이거 닦다가 부러졌는대..
다른 안경점에서는 그래도 약간 미세하게 흔들리고 그랬는대 너무 빡빡하게 끼워서
넘 유격이 없다보니 닦다가 부러진거 아니냐 어떻게 책임질거냐 그런소리를 하길래..
나는 흔들리지 않게 해달라고 해서 빡빡하게 끼운거 뿐이고..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크게 가공하지도 않았다...
내책임없다하니..아니라고 하면서 부러진 림에 안경알을 대보고 안경알이 안닫히는것을 보여주면서 봐라..
꽉닫아도 붕뜨는부분이 있지 않느냐..크게 갈아서 그런거다..크게 갈다보니 압력이 가해지고 버티다가 닦으니 그 충격때문에 부러진거다
적당히 갈았으면 닫았을경우 유격이 없지 않느냐..
헛소리 하길래..넘 크게 갈면 잘들어가지도 않고..넣다가 테 파손된다 뭔소리하시는거냐..
그리고 뿔테는 히터기에 달구면 분자구조가 팽창해서 안경테림도 커진다 그때 알을 집어넣는다..
하니..그래도 어지간하니..크게했어야지..그러면서..소비자원에 고발을 하고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비자원에 고발도하고 국과수에도 의뢰해라..그리고 인터넷에 헛소리 올리면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로 고발조치한다하니..
손님에게 싸가지없게..뭔말을 그렇게 하냐 그러길래..손님이라고 무조건 참고 부당한일 감수해야합니까..그리도 댁도 만만치 않게 싹수가 노랗습니다..하니..
두고보자 내가 어떻게 나오는지..하고 부러진안경테 들고 나갔습니다..
이런일은 첨인대 담에 또 뭐라 지껄이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말한 그대로하면됩니다
상대가 국과수니뭐니 확실한 안경렌즈가 커서 테가 파손되었다는
증명을 하지 못하면 그냥끝이고요 애초에 인과성이 커보이지도 않아요
인터넷에 올리면 바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신고하면됩니다
형사고소 들어가면 180도 달라져서 싹싹 빌겁니다
참고로 저도 똑같은 경험이있어서 형사 고소했고 상대 벌금형
나왔으며 민사까지 진행해서 위자료도 받았습니다
질문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