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매장인데 후회중입니다

어이구 그렇게 내가 여기서 떠들었건만..... 여기 평소에 안 왔음? 내 얘기 한번이라도 듣고 이해 했으면 이런일 안생겼을텐데..... 어떤 놈은 내가 부정적이라 말하지만 난 항상 진실만을 얘기한다. 지금 세상이 부정적으로 돌아가는데 긍정적인 답변이 나오냐고.. 행복회로 돌려봤자 나중에 잘 되고 안 되고 하는 확률은 50:50이거늘. 지금 이 확률 싸움에 코인마진 놀이도 아니고 이 시국이 긍정적인면이 있다면 평소에 장사 잘되던 상권이 무권리로 나올수 있는 확률 정도? 월세 몇십만원 내려가는 정도? 그것 때문에 이 확률 게임에서 몇억원을 투자? 그게 긍정일까? 잘 생각해 보소. 세상 돌아가는게 기복이 있지만서도 이 기복은 장기간의 침체라고 생각하면 됨.

매출도 월세도 안알려주고 직원을 줄여야 할까요 매출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같은 글 싸지르는 것을 보니
주작으로 보입니다. 최근 주작글치고 너무 디테일이 떨어집니다.
퉤 관심 받아가세요~

ㅋㅋㅋㅋ위로추

어라?추천창이없네

상권분석을 제대로 했는지가 중요하죠 머ㅋ오픈할때는 뭐든지 다 좋게 보이고 최악의 상황도 심지어 좋게 보거든요zzz
이번에 제대로 배우시고 주변 잘되는 안경원에 무릎꿇고 배워보세요좀 늘겠죠ㅋㅋ

형도 준대형 매장으로 60평대 시작은 나 포함 직원 셋이서 했다. 지금 오픈 3년차인데
중심가 누가봐도 위치는 다 좋다고 했고. 그만큼 세도 조질만큼 높음 패기는 좋았으나 6개월쯤 되니까 진짜 숨이 턱 막히더라
적자만 쌓이고 그동안 모아온돈 까먹고 까먹고 하다보니 안되겠더라
그러다가 와신상담한답시고 내가 주 6일~7일 뛰고 같이 6일뛰겠단 직원하나 빼고 모조리 보내고 둘이서
약 1년간 버티기 들어갔다. 물론 직원 페이랑 챙겨줄껀 다 챙겨줬다.

그렇게 1년쯤 버티니 쪼금식 풀리고 한명 더 쓸 여유 되더라. 둘다 5일제 돌려주고 같이 버텨준 직원 최근에 연봉 좀 올려줬다.
난 여전히 6일제 뛰고있지만.. 직원도 직원인데 니가 6일 이상 뛸 각오해야되 니가 상권 자신있게 분석했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다면
진짜 니가 한만큼 돌아온다.

혼자하던가~ 알바 두고해야지 ㅎㅎㅎㅎ

오픈 3년차임
서울에 하려다가 헉소리 나는 권리금에 월세에 놀라서
쩌어어어기 밑에 고향에 오픈함 그래도 나름 몇십만인구의 중소도시임

지인들 와서 하는 소리가 이 비싼데다가 해서 유지되겠냐 했던 곳임
매장 규모가 있어서 직원 둘 알바 하나 로 시작 코로나 전이라 그랬나 오픈빨 죽였지
첫날 600 두째날 500 셋째날 500 첫주말 900 했으니
시부레 이래서 오픈 하라는거였구나 싶었지. 근데 웬걸 오픈빨 끝나고 한달 매출이 위에 적은 5일 매출정도네 ㅋㅋㅋ

말 안듣는 직원 내보내고 알바분 그만 나오게 해서 둘이 함
나 쉬는 날? 그딴게 어딨어 뒤지라 하고 직원 하나만 주5일로 지금까지 버팀

이제는 그래도 단골도 생기고 내 나름 친절로 중무장 하고 검안이 무기라 생각 하고 열심히 하니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생기더라
이젠 고정 알바 하나까지 쓴다

여전히 나는 몸이 닳아져라 일함. 그 사이에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그러느라 며칠씩 쉬긴 했는데
되도록이면 안쉰다. 그래야만 한다....

한달 버는 돈이 적지는 않은데, 힘들다 그래도 젊을 때 벌어야 한다 생각해서 열나게 하는 중
첫술에 배부를 생각 말고
천천히 공부 하고 여전히 배우려 노력하고 열심히 하십쇼
아직 멀었습니다. 직원부터 정리하고 마케팅 신경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