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눈팅하다가 치맥하고 아이옵트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안경 그만둘때나 한번 뻘글써야지했는데ㅋㅋㅋ
아이옵트 구인구직이 담벼락처럼 이용했던 시기였나요?부모님건물에 오픈할까말까 글올리면 아주 별의별소리를 다 듣기도했는데ㅋㅋㅋ
졸업하고 일배우는 시기,고민하던 시기에 안경원에 지내다보니 짬나는 시간에 선배님들 댓글보면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 조만간 안경은 시계방처럼 없어질 업종이라는 얘기가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그때 심각하게 생각하고 빨리 발을 뺐어야 했나?월세받아가며 차라리 다른일을 하라는 말을 믿었어야했나?하면서 진심반 장난반으로 웃음만 나옵니다ㅋㅋ
일 처음배우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매출이 좋아진적은 있어도 모두가 호황이였던 시기가 단 한번도 없었네요
믿을수있는 사람한테 부탁하고 희망을 걸수있는거지...제가 일하는동안 정말 그 작은 성과 하나도 없는 협회는 못믿겠습니다
협회도 문제지만 안경사라는 직업구조가 사장과 직원으로 나뉘기때문에 절대로 단합이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살만하다 생각하면서 버텨냈는데 이번은 너무 절망적이네요 정말 탈출은 지능순이 맞는걸까요ㅋㅋ
작년 코로나시기에도 아직 이정도면 살만하다 생각했는데
인터넷판매에 대해 뉴스를 보고나니 확실한건 코로나때부터 준비한것도 있고 제 나이도 생각해보면 지금아니면 막차를 놓치는거라고 느꼈네요
하지만 버텨내고 성공하실분은 반드시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선후배님들 힘든시기에 돌파구를 찾아내서 잘 이겨내시고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봤자 막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