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몬타나 최영훈대표가 올린글에 대해 제 의견을 적었습니다.
이 글 위로 몬타나 옹호글들이 몇개 올라오더만요.. 그분들.. 왜 제 글에는 반박글 못다나요?
듣지 않아도 될 말을 일반 소비자도 아닌, 동종업계의 대표라는 사람에게서 듣게 되고,
커질 일도 아닌 일을 스스로 키워놓고 이제 와서 사과글이랍시고, 올려놓고
알바 풀어서 적당히좀 하자!, 이정도 했으면 됐잖아!. 몬타나가 뭔죄냐구? 몬타나 최대표가 뭘 잘못했는지 다시 읽어보시오.
다시 읽어보고 반박글 달아보시오.
전문대 졸업한 안경사들이라며 무시만 하지말고,
고?학력자 양반들(확인할 길은 없지만, 전문대라고 무시하면 최소한 전문대 이상일꺼라 믿어주는거임)의 논리적인 반박글좀 달아보시오.
제 글에 욕설 섞으시면, 개인적인 명예훼손으로 신고들어갑니다. 욕 달지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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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씨 긴 글 장황하게 써 놓으셨더라구요. 잘 읽어 보았습니다.
글 복사해서 답 드립니다.
제가 만약 보편적 한국 안경사분들을 모욕했다고 한다면 이자리를 빌어 석고대죄하겠습니다.
--> 모욕하셨으니 석고 대죄 하시면 됩니다.
대신 한국안경사에서도 제 요청을 들어주십시요. 향후에는 안경원 간판에 xx브랜드 xx브랜드.. 만 취급하는 안경원, 혹은 안경원 간판에 취급브랜드 표기를 의무화해주십시요.
--> 여기는 안경사협회측 사람이 없으니, 협회에 정식으로 건의 요청하세요. 또한, 왜 안경원 간판에 그걸 써야하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이유를 제시하십시오.
일반소비자들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비단 저희 프레임 뿐이 아니라 요즘엔 직구든 중고거래든 해외구매든 혹은 저희 뿐만이 아닌 프레임만 파는 곳들의 테를 가지고 렌즈를 넣고 피팅하시려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 분들이 애궃게 들어갔다가 문전박대 당하고 나오면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요?
--> 절대 공감합니다. 일반 소비자가 뭔 죄가 있나요. 프레임 몬타나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판매처에서 제대로된 피팅 써비스도 못받고, 안경테값으로 판매처에서 피팅비를 다 지불하고도, 동네 매장에서 거부당하고, 이중으로 피팅비도 내야하고... 이것이야 말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태인거지요..
그리고, 애플 삼성, 삼성전자 LG전자 말씀 많이 하시는데, 그들은 다들 그렇게 자기 브랜드 이름 걸고 장사하기에 애플가지고 있는 사람은 삼성AS로 잘못 안찾아갑니다.
--> 당연히 프레임몬타나 자기 브랜드 이름 걸고 장사를 하셨다면, 손님께 자기한테 와서 피팅받고, 서비스 받으라고 안내하시면, 소비자들은 그리합니다. 장사하는데만 급급해서 그런 서비스적인것은 나몰라라하는건지, 직원 교육이 제대로 안이루어진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댓글에서도 제휴업체를 가서 서비스 받으라고 하실게 아니라, 당신이 직접만들었다는 그 판매처에 와서 피팅받으라고 해야 맞습니다. 그래서 지역마다 삼성이든 엘지든 서비스센타가 존재하는것이지요.
안경사협회에 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의 인스타그램.. 개인 SNS 계정,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 그것도 게시글로 쓴 말도 아니고 게시글 밑에 의견을 피력한 것도 아니고, 어떤 한 댓글에 캐주얼하게 답변한 글을.. 흔히 얘기하는 떡밥이라고 하죠. 누군가 가져와서 제가 마치 한국의 안경사들을 비하하고 폄하하고 모욕한다는 식으로 선동하고. 거기까지는 빌미를 제공한 저의 잘못이니 할 말이 없습니다.
--> 위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협회 관계자분은 여기 없으니, 협회측에 직접 문의하시구요. 빌미를 제공하셨다고 직접말씀하셨으니, 여기서 이럴께 아니라고 봅니다.
그 다음부터가 문제입니다. 그 이후로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범죄들(사칭, 허위사실유포, 인격모독, 명예회손, 영업방해 등)을지금 수수방관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행위들을 말리고 품위를 유지케하고 대다수의 온전한 안경사분들의 명예를지키는 것이 공공협회의 할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안경사가 우스워보이니 하다하다 안경사협회도 우스워보이나봅니다. 안경사의 명예훼손은 최영훈씨 당신이 먼저하신것입니다. 그에 대해 지나가는 안경사께서 사과할 기회도 주었건만, 무시하고 일을 키우신건 최영훈씨이지요!!
제 생각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지만 저는 지난 10년 간 안경 천장 정도를 모았을 정도로꽤 유명한 수집가이기도 했습니다. 그 중 상당수가 거의 백년~50년 이상된 빈티지테들이었고, 저는 그런 테들 가지고 열 곳도 넘는 안경원들을 다녀봤지만 어느 한곳에서도 서비스를 거부당한 경험이 없었습니다. 모두들 친절히 그구닥다리 어디가 어떻게 부러질지도 모르는 테들 다 렌즈 넣어주고 피팅 잡아주셨습니다. 근데.. 저희 프몬이나 스몬, 무슨 이상한 테도 아니고 양질의 타키론과 마쭈켈리로 만든 프레임입니다. 고객이 무슨 수리를 요구한 것도 아니고 커스텀을 요청한 것도 아닌데 서비스를 거부한다.. 고객이 문전박대를 당했다.. 저는 순간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속에서 화가 나더군요. 저도 인간인지라,
--> 화가 난다고 하여 모든 사람이 그리 최영훈씨처럼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동물과 다름은 이성적 판단이 있다는거죠.. 화가 나도 일차원적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에 옛시간에 사로잡혀있으시군요. 시대가 많이 바뀌었답니다. 예전에 거부당하지 않았다고 하여, 지금도 그래야한다는 논리는 없습니다. 다만, 안경사로서 선의를 베풀수는 있겠지요. 선의를 베풀지 않았다고 하여 비난받을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거기는 제 지극히 개인적인 SNS 공간입니다. 다소 거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 부분은 뭐가 되었든 제가 공인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향력있는 입장에서 또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토달거 없이 깨끗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지금 자행되고있는 범죄(대표적으로 명예회손과 영업방해)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가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더 치사하고 악질적인 건 저하고만 상대하면 될 일을 괜한 저희 파트너 안경원들까지 끌어들여 욕을 보이는 행위입니다. 치졸함의 끝판을 봅니다. 본인들 스스로 안경사 얼굴에 먹칠하고있다고 생각치 않으신가요? 아무튼 합리적인 비판의 범주를 넘어서는 부분에 대하서는 대응을 진행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진심은 진심으로 안경사분들을 리스펙트하고 또 매우 좋아합니다. 저를 알거나 만나봤던 분들에게 확인해보시면 이구동성으로 맞다고 할겁니다. 그리고 저는 안경사분들과 지금까지 좋은 기억 밖에는 없었습니다. 제가 안경브랜드를 만들기 훨씬 전부터. 누군가들의 이간질에 계속 소모전이 될 이유도 필요도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처받으신 분들께는 제가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사과드리겠고, 지금까지 계속 안지우고 있던 그 인스타 댓글도 이제 삭제하겠습니다.
모쪼록 다들 평안한 일요일되시기 바랍니다.
--->최영훈씨 본인으로 인해 전국의 안경사들의 명예가 훼손되었습니다. 처음 일이 있던, 최영훈씨 당신의 인스타에 제대로 공개적인 사과를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진심으로 당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면, 당신이 말하는 범죄(당신의 명예 훼손과 영업방해 등)에 대한 대응이 아니고, 진심어린 사과입니다.
진심어린 사과를 할때는 " 내가 이건 잘못했어. 근데, 너도 그러는거 아냐~~ " 가 아니라, "내가 잘못했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