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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들은 아이아이안경 광운대점 주인장인 제가 지금까지 집필한 책입니다. 어느새 책장 한 칸을 채웠군요. 예전에 내 책으로 책장 한 칸을 채울 날을 기대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한 번 해보겠다고 시작한 일이지만 어쨌든 이뤄내서 다행입니다. 지난 6월에 [검사의 이해: 선택과 집중] 출간 및 강연을 끝낸 후에는 집필과 강의를 좀 쉬는 중입니다.
요즘 아이아이안경 광운대점을 렌즈 할인 전문점이란 이유로 찾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아이아이안경 광운대점은 검안 전문점입니다. 물론 콘택트렌즈 최저가 할인 전문점이기도 하죠. 이 두 가지를 이루는데 걸린 시간은 단순히 몇 시간 또는 몇 년으로 계산하기 어렵군요. 그래서 저는 그 시간을 책장 한 칸을 자기가 직접 쓴 전문서적으로 채울 정도의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에는 자기 시력에 대한 검사를 받기 위하여 일부러 제 안경원을 찾아 멀리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렌즈 할인 전문점인 사실이 점차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나면서 정말 싼 가격에 콘택트렌즈를 구입하려고 방문하시는 분들과 검안을 받기 위하여 방문하시는 분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또한 두 가지 모두를 원해서 방문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아이아이안경 광운대점에서 서로 반대되는 내용처럼 보이는 검안 전문과 할인 전문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주인장인 제가 아주 젊을 때부터 검안학에 대한 공부에 몰입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아이아이안경 광운대점은 전국 최저가 렌즈 할인 전문점이면서 동시에 국내 최고의 검안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저한테 어떻게 하면 그게 가능하냐고 묻는 안경사들이 있는데 이렇게 말해야 하겠군요. 딱 한 칸을 채우십시오! 여기서 말하는 '한 칸'은 단순히 책장 한 칸이 아닙니다. 그만큼의 노력을 뜻합니다. 그리고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검안을 선보이세요. 그 분이 아무리 만 원짜리 일회용 렌즈를 구입하러 오셨더라도.....
이게 바로 아이아이안경 광운대점이 최고의 검안 전문점인 동시에 전국 최저가 렌즈 할인점인 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런 인간이 안경사들 상대로 책장사하고 강의하고 (삥 뜯기고)
어이없음요
아주 젊었을 때부터 검안학에 대한 공부에 몰입했던것과 전국 최저가 렌즈 할인 전문점이 된게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거지? 공부를 많이 해서 검안전문점으로 돈을 벌고 책팔고 강의해서 돈을 버니까 렌즈는 원가로 손님들한테 서비스로 줄 수 있게됐다 뭐 이런건가? 자기는 다른방법으로 돈을 번다고 다른 안경사의 돈벌이까지 피해를 줘도 되는건가? 자기가 자기돈으로 산 렌즈 싸게 판다고 법적으로는 걸리는건 없다지만 안경사에게 책장사 강의장사해서 돈버는 사람이 그 안경사들의 렌즈판매에 피해를 주는 저 행위가 도의적으로 옮은건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걸 저렇게 자랑삼아 올려놓은건지 이해가 안된다.
손해를 보면서라도 가격파괴 다른 매장들보다 싸게 팔아서 가격파괴 매장들에 몰리는 손님들을 줄이겠다고? 그렇게 전국의 모든 가격파괴 매장들의 손님을 본인이 전부 커버할 수 있다고 보는가? 렌즈 회사 본사가 아닌다음에야 그게 가능하다고 보는가? 그리고 그 와중에 일반매장에서 정가주고 사던 사람들이 소문으로 그 쪽으로 빠지면 그건 어떻게 보상할건가? 결국은 본인도 가격파괴 매장들과 별 다를바 없다는 사실을 인지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