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그나마 좋은 순서대로 나열하시오

직원이 사장 자르나?

11 이 껴 있으면 맞긴하지. 임대 사는 아재 하루 일과 알려 줄께. 할일없이 디비적 거리다가 아침 되면 정부서 주는 배급미(米)가 떨어질 때 쯤 와있음.
일어나서 쌀 받았으니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한번 봐줌. 보증금2천에 월30짜리인데 여기 30에 전기세며 수도세며 정부서 지원해주는 최저생계비 80
만원으로 퉁치고도 50이 남음. 이제 이 50가지고 한달을 살아야 하는데 알뜰폰2만원이면 퉁치고 아까 쌀은 계속 배급되니 굶어 죽을 일은 없고 이제
반찬 받으러 교회에 나가야 함. 교회서 나와주면 돈을 오히려 2만원쯤 쥐어 줌(11월 김장철이라 배추가 아주 맛있게 잘 익었음) 이제 김치도 받았겠다.
가끔 간식이 떨어지면 받으러 가야 함. 복지카드가 하나 나오는데 이 복지카드가 만능임. 동네 복지회관 가면 3천원짜리 일반인이 사먹는 음식을 무료
로 받을 수 있음. 복지관 가서 한번 먹어주고 무료 빵과 콜라를 받으로 급식차로 출발해야 함. 이건 나름 수급자끼리도 선착순 경쟁이 심하므로 빨리
가야함. 가만히 보니 아직도 48만원이라는 돈이 손에 있음. 입는 옷이 문제인데 역시나 옷도 수급자를 위해 항시 기부된 옷을 찾아 받으러 가면 됨.
의,식,주가 다 해결 됐으니 이제 식욕이 해결되면 다음은 뭐다? 성욕이겠지. 48만원이나 남았으니 여관바리를 일주일에 2번씩 가도 8만원이 남음. 그
러나 그렇게 쉽사리 쓰긴 어렵고 파고다 공원가면 할카스 아줌마2만원이면 하니까 파고다 공원으로 가면 일주일에 2번씩 빼고도 32만원이 남음. 이제
여기서 기호식품으로 수급자에게 지원이 잘 안되는 담배와 쇠주를 사면 그래도 10만원쯤 남음. 이건 비상금이자 저금..... 내가 왜 이리 잘 아냐고? 이
지랄 떠는 수급자가 매장와서 커피믹스를 공짜로 매일 타먹고 노가리 까다 가는데 이젠 지겨워서 꺼지라 했거든. 보니까 왜 사는지 모르겠더라고 기생
충도 아니고.... 일하라고 하니까 취업하면 정부서 주는 돈보다도 적게 받으면서 최저생계비80만원지원이 중단되니까 50만원 받고 모지리나 공공근로
자 될 바에는 일 안하고 살더라고 . 이렇게 사는것도 능력이긴 하다. 임대 아파트 들어가려면 상거지 정도 되어야 하거든

진짜 기생충들 많은듯...인생 날로 먹는것들...노력따윈안함...노가다라도 뛸생각을해야하는데 그냥 놀고먹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