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에 초년차부터 안경바닥에서 십수년 묵은 고인물들도 많지만 본인은 안경바닥에 약 3년정도 있었음
그냥 개인적으로 내가 느낀바를 적어 보려고함 그냥 재미로 봐주면 좋겠고 별거아닌거로 불타지않길바람
흠... 일단 주머니에 돈이 넉넉하게 있는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심적으로도 안정되어있고 여유가 있음
예를들면, 수십만원짜리 안경테를 쓰다가 얼마못쓰고 파손이 되더라도 허허허 이게 금방고장났네.. 수리 가능한가요? 라고 하면서
좋게좋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함
근데 반대로 사는게 박한 사람들은 말하는 어투 자체도 여유가 없고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않음
이것도 예를들어보면 반대로 국산 저렴한 안경테를 2년정도 잘 쓰다가 파손되면 아니 내가 안경을 몇십년을 썼는데 이렇게 약한건 처음본다 바꿔줘라 이야기하면
안경사가 어떻게 2년쓴걸 무상으로 바꿔드리냐? 이야기하면 아 모르겠고 그냥 수리해달라고함 (애초에 바꿔달라고 한번 슥 떠보는거같음...)그래서 수리기간 말하면
아니 뭐가 그렇게 오래걸리냐 등들 상대방과 소통 자체를 거부함...
그리고 이게 연령대에서도 나눠지는데 20~30대는 수리기간이나 안경렌즈 제작기간을 설명하면 아~~그래요? 하면서 이해하고 기다림
40대는 조금 갈리는 경향이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아 그런가요? 하면서 좋게 넘어가는편임 (이때가 돈이 있냐없냐의 영향차이가 가장 크게작용함)
50대 부터는 일단 안되는게 어딨어?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음....그러다가 70대부터는 다시 또 유해짐....
또하나 적자면 피팅이나 안경코받침 소모품 서비스관련등 해서 비용발생이 되고 돈을 내야한다는건 젊은층이 확실히 개념을 가지고있고 당연하다 생각하는경우가 많음
연령대가 뒤로 갈수록 이걸 돈을받아??? 라는 반응이 나올 확률이 높았음..
그리고 번외로 안경사들이 특정손님들 너무 과도하게 친절을 배풀거나 편의를 봐주면 끝도모르고 바라고 요구하는 경우도있었음...
이게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되어가는건지...
뭐 아무튼 이건 그냥 개인적으로 내가 느낀 생각들이니 다른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음
물론 지극히 개인적이고 케바케고 담벼락 특성상 반발이나 욕이 적힐수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내용들임
@그리고 담벼락에서 서로 쌍욕박고 싸우지들말고 힘든시기에 좋게좋게 서로 응원하면서 사랑하고 지냅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