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5 18:26

안경광학과 입학

(*.36.142.131) 조회 수 1511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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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안경광학과를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안경에 딱히 뜻은 없었고 성적 맞춰 통학할 수 있는 거리로 지원하였는데

 처음에는 취업 잘 될 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진학하였지만

 입학하고 찾아보니 많이 힘드시다는 선배 분들 이야기가 많은거를 확인했습니다

 집에 사정도 넉넉치 않아 안경원 지원은 못 받을 것 같고 현재 듣고 있는 전공 수업들도 따라가기 힘듭니다

 그래도 일단 1학기는 다녀보고 휴학하고 군대를 다녀올지,  자퇴를 하고 수능 준비를 다시 해야할지 

아니면 여기서 열심히 해서 미래를 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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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4.03.15 18:29 (*.90.17.95)
    제생각인대 안경광학과 전공수준은 그리 높지않은편입니다
    그 전공도 따라가지 못하시면서
    수능을 다시본다한들 잘 보실수 있을까요?
  • ㅇㅇ 2024.03.15 18:34 (*.36.142.131)
    제가 문과여서 과학쪽 공부를 놓은지 몇년 됐습니다..
    올해 수능 등급은 25344 였습니다
  • ㅇㅇ 2024.03.15 18:44 (*.90.17.95)
    안경광학과하고 과학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안경광학과에서 물리도 배우는대 안경물리는 국시에 안나오고 대충 출석일수만 채우고 빵점만 안맞으면 c는 줍니다.
  • ㅇㅇ 2024.03.15 19:12 (*.199.180.134)
    와씨,,, 수능 25344가 안광을온다고?
    하...진짜 자괴감 개쩐다...
    언어1 외국1 과탐2 이걸로 입학했었는데,,,아 나 왜살았지
  • 2024.03.15 19:38 (*.145.226.7)
    뭘 그리 놀라나 96 불수능에 ㅈ ㅅ ㄷ 치대 들어가서 다시 서울 ㅂ ㄱ ㄷ 나온 나같은 ㅂ ㅅ 도 있는데
  • ... 2024.03.16 16:00 (*.207.46.58)
    지금 생각하면 실화야??? 하고 싶지만 그당시에는 그런분들 많았잖아요..신기하게...
  • ㅇㅇ 2024.03.17 10:07 (*.38.89.218)

    그당시에 KY도 출신도 서울보건 많이왔다
    나땐 약대 다니던분도 있었음
    지금은 당연히 약국하시겠지만 ㅋㅋ

  • ㅋㅋ 2024.03.17 10:08 (*.158.55.39)
    외국어1등급이 안경을 아직도한다고?ㅋㅋㅋㅋㅋ그건 자괴감문제가 아니라 니가..ㅋㅋㅋㅋㅋ
  • . 2024.03.15 18:38 (*.207.46.58)
    지금이 3월 15일...거의 수업 살짝 시작하고 그랬을것 같은데..위의분 의견처럼..안경광학과.그렇게 어려운 수업은 아니지만 이과 느낌이 강하니...만약의 저라면 그래도 안경사 면허는 취득할것 같아요. 진짜..아니라면 모르겠지만.....
    20년 가까이 안경일을 해오고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안좋은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이 안좋다고 이야기 하는건 투자대비...경제성이 떨어져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건 같은데..전 요즘은 그럼 어떤 직업이 좋은직업일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우선은 등록금 너무 아까우니..눈 딱 감고..1학기는 열심히 다녀보고...결정하세요...만약의 저라면...
    학과 공부 열심히 하고..학점 잘받아서...편입시험 준비해볼것 같아요. 정 아니라고 생각하면..

    지금의 성적을 잘 받는게....아마도 편입을 합격하거나..수능을 다시보는것보다 쉬울것 같아요.
  • ㅇㅇ 2024.03.15 18:44 (*.36.142.131)
    조언 감사합니다
  • 2024.03.15 18:47 (*.180.242.118)
    기술이나배우이소
  • d 2024.03.15 19:04 (*.100.145.120)
    솔직히 말해서 전공수업 못따라가도 좆도 상관없고요
    학교에서 배운건 실전에서 하등 쓸모없어요
    졸업했다해도 다 사수나 사장한테 도제식으로 안경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합니다
    학교에서 배운걸로 깝쳤다간 오히려 더 욕먹는 상황이 생기죠

    그리고 요새 초년차 안경사 씨가 말랐기때문에 학점 개판이어도 국시붙고 팔다리만 달려있어도 무조건 취업됩니다
    저도 학점 2.0이었습니다 맨날 술처먹고 놀고 게임해서...
    그리고 이력서에 학점 숨기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졸업히고 구직할 때 3곳 면접봤는데 3곳 다 오라고 했습니다.
    대학병원 갈거 아니면 학점 진짜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학점 3.5인새끼나 저나 똑같이 안경빵생활하는데... 뭔 의미가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이 직업 최악입니다.
    일하는 시간길고 돈도 최저시급에 그마저도 안주려고 하는 사장 천지삐까리에 명절도 못쉬는 매장이 허다하고...

    근데 장점도 나름 있어요 손가락 잘릴일 없고 몸도 편하고 창업도 가능한데다
    이미지는 그래도 깔끔한 이미지라서..

    말이 길었네요

    아무튼 잘생각해보십쇼
  • ㅇㅇ 2024.03.15 19:17 (*.36.142.131)
    조언 감사드립니다
  • ㅇㅇ 2024.03.15 19:10 (*.199.180.134)
    중등 과학 중등수학 수준도 못맞추면 뭐 말다했지...
    물리광학 기하광학 안경수학 이게 죄다 중학교 수학 방정식만 알아도 다 푸는애들인데 뭐...어휴...
    형이 진지하게 조언하자면 쿠팡에 택배기사 취직이나 해라 그게 인생 빨리 성공하는 비결이다
  • ㅇㅇ 2024.03.17 10:06 (*.38.89.218)
    ㅇㄱㄹㅇ 물리학과 optics 에 비하면 진짜 유치원생수준
    남들이 봤을땐 ㅇㅇ광학 이러니까 광학 잘하는줄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4.03.15 19:59 (*.234.196.93)
    복지 저임금에 근무시간최악이다. 특히 떵어리 저가매장에 간다는건
    제가격못받는 바보나 다름없다.
    간호사 방사선사 치기공과 후회없을거다.
  • ㅇㅇ 2024.03.15 20:07 (*.32.119.24)
    지금 간호사를 권하는건 좀 글치 않니?

    간호사분들.. 공부는 훨씬 더 많이 해야 하는대.. 태움...등등.. 직업여건이 쉽지 않을거 같은대..

    방사선사, 치기공과.. 제일 돈 많이 나가는 40-50대에 할수 있을것 같음~? 할수 있다 해도 자리가 거의 없다고 봐야지.

    간단하게 안내해드리자면..

    오픈할 자본이 있을것 같다. 부모님이 안경원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계신다..이러면 할만하고

    둘다 안되는 조건이다... 그럼 빠르게 다른일 하세요~ 공사현장이나 인테리어쪽 현장업무로 빠지는것도 나쁘지 않음.
  • ㅇㅇ 2024.03.15 20:22 (*.36.142.131)
    조언 감사드립니다
  • ㄹㄹ 2024.03.15 20:16 (*.67.135.68)
    현실 알고싶어하는것 같아서 적어드립니다

    안경원 지원 못받는것부터 힘들다고 보시면 되고, 전공수업 솔직히 이거 못따라가는것도 이해가 되진 않지만
    전공수업 전혀 못따라가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대충하다가 마지막 1년에 빡세게 하면 붙을정도의 시험이니까요

    ------------------------------------------------------
    자, 신입생인데 주위에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을테고

    뒷자리에서 수업 듣지도 않고 맨날 술이나 퍼마시는 애들도 있을겁니다.

    둘중 공부 잘하는 사람이 더 잘되겠지라고 생각하실수 잇는데, 안경으로 성공하는건 공부랑 전혀 상관없구요

    3년제면 뒤에서 2년동안 노는애들은 이미 안경원 운영하시는 부모님이 있으시거나, 안경원을 집에서 해줄수 있어서

    자격증만 따라 이러고 다니는 애들입니다. 1학기 다니신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 시간이 아깝습니다. 안경사 하실게 아니면요

    요즘 안경원 차리려고 하면 지방기준 소형 평수여도 대략 2~3억은 필요합니다.

    자격증따고 취직해도 옆집 폰팔이보다 더 못쉬면서 덜 벌어가는 월급을 모아서 오픈하는건 30대 후반~40대에서나 가능한 소리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차린다고 해도, 현재 팩렌즈는 원가에 던지면서 백마진 조금씩 먹는게 다고, 안경렌즈도 저가랑 ㄷㅂㅊ에서

    던지고 있어서 정말 영업을 잘한다고 해도 몇년 버틸 자금까지 있어야 합니다. = 답이 안나오죠

    차라리 옆에 물리치료사나 치기공사, 방사선과 이런 같은 보건 계열과는 오히려 쉬는거 잘 쉬고 평범하게는 삽니다

    안경은 월급을 더 받는것도 아니면서

    주말 못쉬고, 근무시간은 10시~9시까지(지방은 더 길어요), 쉬는날도 적습니다.

    요즘 젊은 분들은 똑똑하셔서 이거 다 알고 안경광학과 자체에 지원을 안하니 폐과 되는 학교가 많아졌죠

    정말 할 직업이 없거나, 내가 무조건 안경을 해야겠다 이런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농담이 아니라 옆집 폰팔이가 저보다 더 벌면서 휴무일도 많고, 근무시간도 적어서

    놀러다니는거보면 그때는 돌이키기 많이 힘들거에요.
  • ㅇㅇ 2024.03.15 20:24 (*.36.142.131)
    조언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 말씀 들어보니 제가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어렵다고 느낀거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ㅇㅇ 2024.03.16 14:02 (*.135.67.65)
    팩트네요 완전 팩트 ㅋㅋㅋ
    전2년제 나왔는데
    2년내내 놀다가 학점계절학기 듣고 출석도 대리출석하고 실습도 출석만 하고 땡땡이치고 F도나옴
    국시전 딱3개월만 도서관에서 살앗습니다. (그3개월도 대리출석했음 수업거의 안들음 )
    수업도 거의 안듣고 그냥 안경사 국시공부하는책사서 딱 3개월 벼락치기해서
    국시합격함 (국시전체합격율인 55%전후였어서 그때는)
    지금매장하고 있는데 먹고 사는데는 지장없음 .
    그만큼 안경사 국시가 쉽다는 뜻...
    님말대로 안경으로 성공하는건 공부랑 상관없음 면허만 따면 술잘먹고 잘노는애들이 더 잘되는 건 팩트임 !!!
    저학교 다닐때 앞에서 공부만 하던 남자여자애들 거의 다 안경 그만둠
    이게팩트죠
  • ㅠㅠ 2024.03.15 20:33 (*.235.134.79)

    안경광학과를 없애야 이 업계 평화가 올듯, 현실과 이상의 차이가 너무 큰 업종
    종사자는 노동법에 맞는 대우받으려면 3년차는 넘어야되고
    사업주는 상위10퍼안에 매출에 들어도 근로자 1.5명 이상쓰면 이제 똑같은 월급쟁이 수준이고

    업종의 현실은 동네 로드샵(술집,카페,편의점,폰팔이 등등)중에 하나인데
    기업형 대우받으려 대학나오고 면허증 취득에 대한 메리트를 생각했었는데
    창업하면 망하거나 월급쟁이 수준이 거의 대부분이고 정년도
    45세이상되면 인맥 혹은 지방이나 찾아가서 취업간신히해야되니
    계속해서 아이옵트는 본질은 뒤로한체 서로간의 원망만 쌓입니다

    그냥 미달학과천지이고 면허증따윈 필요없는 수준의 업종이니, 잘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공부잘해서 좋은 대학 좋은 학과 가시길


    위에서 좋은 댓글 다셨는데, 같은 보건계여도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치위생사 이런 학과는 면허증에 대한 분명한 메리트가있습니다.


    그냥 안경계는 폰팔이,카페,화장품가게 보다 못한 안경원의 수익구조 덕분에

    그에 맞는 대우가 따를뿐입니다 심지어 대학교수님들께 가스당한 초년차들 으똥비치 못들어가면 취업도안대는실정. 

  • ㅇㅇ 2024.03.15 21:11 (*.36.142.131)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하고픈걸해 2024.03.16 00:07 (*.101.70.221)
    예전 안광과 반짝 잘 나가던 시절 제외.
    그래도 성적 꽤 잘나왔구만 너무 아깝네.
    하긴 요즘 어딜 나오고 뭘 해도 먹고살기 힘들어서리
  • 쌀병장 2024.03.16 05:22 (*.193.184.126)
    건강만 유지 하면 70- 80 까지도 할수 잇습니다
    모든 업종이 쉬운게 없습니다
    집안에 자금이 넉넉 하지 않으시면 꾸준희
    안경사 하시는 것도 방법 입니다
    숙련 되면 80살 까지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습니다
    타 직업 60세 전후 정년 입니다
  • ㅇㅇ 2024.03.16 13:43 (*.135.67.65)

    직원쓰는오너일때만 70~80이상 가능합니다.
    직원안쓰는1인가게는 60넘어가면 일은할수는 있겠죠
    수익이 30~40대 벌의의 절반도 안나올껍니다(용똔벌이는 가능)
    이게 팩트죠 
    지금주위에 60~70대 1인가게가 얼마나 되겠니?
    현직 60~70대 1인가게 ㅋㅋㅋ5% 되겠니? 

  • ㅇㅇ 2024.03.16 21:41 (*.9.68.38)
    이태리 불란서 파리 독일 서독 홍콩 이런거 모르시나??
  • Sa 2024.03.16 08:20 (*.235.134.225)
    졸업하게 되면 취업혹은 창업후
    꼭 온라인판매 추천 드려요
    창업비도 거의 없고(저는 20만원 이하)
    여러 길이 보일거에요
    안경사 일 보다 더 쉽고 많은 수익 올릴수 있어요
    근처라면 얘기좀 해주고 싶은데...
  • ㅇㅇ 2024.03.16 11:05 (*.150.195.11)

    과기대면 전과나 복수전공해라. 과학놨어도 문과말고 무조건 공대로~과 선배들 전과나 복수전공해서 대기업 많이 갔다. (안전 기계 이런쪽으로 해라)

  • 안경이기술이냐 2024.03.16 21:34 (*.9.68.38)
    타일 설비(누수쪽) 보일러 에어컨 끝
  • ㅇㅇ 2024.03.17 10:04 (*.38.89.218)

    안경 ㅈ문대 수업수준도 못따라갈 수준이면 타 공대과 가면 그냥 학점 2점대 나오겠네 ㅋㅋㅋㅋㅋㅋ

  • 2024.03.17 13:01 (*.234.195.249)
    인기학과는 대부분.페이높고. 
    8시마감.근무 환경좋아지고. 시험어렵게만들어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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