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맨날 아는척 하면서 안경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경업계가 솔직히 좋은 직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끝나고 평균 8시고, 빨간날은 다 출근을 해야하니까요.
하는만큼 못번다, 뭐 어쩐다 하지만
결국 계산해 보면 우리가 좋아하는 '최저시급' 이상은 6개월~1년만 일하면 그 이상 받습니다.
월급 인상률도 300~350까지는 팍팍 오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중견기업'은 월급 인상률이 이렇게 높지 않습니다.
물론 초반에 말했던 복지는 훨씬 좋지요.
글을 쓰고 있는, 안경업계를 옹호해보려는 저도 '중견기업' 너무 가고싶어요 ㅋㅋ..;;
근데 못가는걸 어떡합니까.
20대 초중반에 취업률 100%라고 생각합니다.
즉, 어찌 보면 배부를 소리일 수 있습니다.
똑같이 일하고 뭐 배달기사, 택배기사, 노가다 등 더 돈 많이 벌 수 있죠 ㅋㅋ
유튜브 보면서 '아 나도 이거나 할까?' '나 진짜 정보력 쩐다 ㅋㅋ' 이러면서 자기 위안 하고 있진 않나요?
제발 해보세요.
거기 나오는 사람들도 자기 광고하려고(좀 되는) 나오는 사람들이 80%이상입니다.
안경업계 오픈하면 어찌고 저찌고?
오픈 하라는게 아니구요. 오픈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는거에 감사해야합니다.
2-3억 어찌고 저찌고? 그건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매장이고, 그 이하로 해서 열심히 해도 됩니다^^
어차피 망할 사람은 2억이나 3억이나 5억이나 망해요 ㅋㅋ
저는 떠날 분들은 20대에 떠나라고 하고싶습니다.
어차피 이런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업계에서도 인정 못받으면 ㅋㅋ 노답이죠.
그냥 사무직, 공무원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변 안경하시다가 다른 길로가서 성공하신 분들이 많나요?
아니면 다른거 한다고 떠낫다고 다시 안경업계로 돌아 오신 분들이 많나요?
어디든 ㅈ같습니다 ㅋ ㅋ;;
안경계 밖은 더 지옥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