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 자연대와 인하공전등 자연,공학부를 버리고 안경광학과에 왔습니다.
곧 면허를 따고 사회에 나가는 아직은 학생이지만 나름 안경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에 들어왔어요.
근데 이 업종을 배우면 배울수록 학문에는 자부심이 생기는데,
현실에는 점점 한심해집니다 선배들도 아니고 오래된 선배님들한테요.
안경업계가 왜 이렇게 비관적으로 변했습니까?
근본적인 원인을 보세요.
비좁은 시야로 멀리보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만 쫓으니 있는 안경사들은 떠나게하고 복지는 대한민국 직업중 하위에 머물게했으며,
그만큼의 일한 댓가도 받지 못하게 돼었는데 누구 책임입니까?
기성세대 선배님들 반성좀 하세요.
"내가 좋게 하려고하면뭐하냐! 옆 매장 원장이 가격 후려치고 그지랄하는데"
맞습니다. 이런 개같은 이기주의 때문에 안경사가 발전을 못합니다.
고작 푼돈 몇푼벌자고 안경업계 물을 흐리는 그런분들.
좁게보면 본인은 옆매장보다 몇푼 더벌었겠죠. 제발 멀리 보세요.
결국 안경가격의 하락과 복지의 하락은 그런 이기주의적 사고발생에서 나옵니다.
적어도 겨우 옆매장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그런식으로 가격선을 파괴해버리면 그 피해가 누구한테 돌아옵니까?
진짜 한심합니다. 안경광학과 요즘 학생들이 사회에서 흔히말하는 그 '꼰대'를 싫어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내 자식과 후손들을 좋고 편하게 살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안경사 기성세대는 어떻게 지 자식이 못먹고 살걸 알아도 그렇게 이기적이게 행동하는지 모르겠네요.
왜 안경사법이 통과가 안되고 안경가격이 후려쳐지고, 직원 복지가 바닥이며, 안경사가 다 떠나버리는지 모르세요?
바로 생각없이 눈앞의 그 조금의 이익만 쫓는 이기적인 기성세대 꼰대안경사 당신들때문입니다.
근본적 해결을 하려면 생각부터 고칩시다. 결국 가격으로 승부보려고 하고 그러면 본인한테 칼이되어 돌아옵니다.
안경업이 장사안된다고 욕하지마시고 그렇게 룰을 만들어버린 본인들 스스로에게 화를 내세요.
당장 몇일 십만원 백만원 못번다고 아쉬워하지마시고 서로 도우고 소통해가며 단합되는 안경사가 되서
빠르면 몇년후에 수천만원으로 돌아오는 상황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