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해서 겁나 상큼하게 월요일을 준비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청소중인데
진상구매고객이 마스크 안스고 들어옴 ...(확 짜증)
고객 : 야 다리가 자꾸 덜렁거려
아 ㅅㅂ 존나 병신새끼가 아침부터 반말이야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테를 관찰하고 빨리 수리해서 내보낼라고하는데
다리부분 크랙발견
나 : 고객님 다리가 파손되셨어요
그랬더니 얼굴을 씨발 들이대 마스크 안쓰고
나 : 지금 머하시는거에요 마스크도 안쓰고
고객 : 아침부터 왤케 예민해 난 안걸려
나 : 고객님이 어떻게 아세요 서로 조심해야지요 무증상이실수도 있고 은행도 방금 다녀왔다면서
고객 : 야 은행에서 온도재는걸로 정상이랬어
나 : 마스크 쓰고다니세요
고객 : 마스크 쓰고다님 불편해 난 안걸린데두
나 : 어떻게 장담합니까 저는 고객님때문에 걸리면 최소 2주이상 문도 못열고 지금 경기도 힘든데 더 힘들어집니다
서로 조심해야죠
고객 : 야 이재명이 좀 책임져준다매.....(응?.....여기 서울이야 씨발놈아)
하여간 코로나 무적 백신을 가지고 있다는 고객이 아침부터 짜증나게해서
아이깨끗해로 다시 빡빡 세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