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서비스인가?
최근 코패드 무상 교체하고 박카스 받았다는 원장님을 보고
또 반대 여론도 보고 생각해봤다.
나는 내 고객 아닌이상에는 무조건 유상이다.
실제로 유상 3천원씩 받고 코패드 갈다가도 그냥 안경하나 해주세요 해서
안경 판매하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불우이웃돕기함을 놓고 피팅료는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쓴다고 하고 직접 넣으시라고 한다
이경우 피팅료에대한 인식도 심어주고 나도 좋은일에 동참한다는 자부심도 줄수있다.
떄묻은 코패드 내 시간, 내 에너지 써가면서 교체해주는거니 당당히 요구할수있다.
나사 끼워달라는 아줌마
기록있으신가요? 했더니 없단다. 그럼 천원입니다. 했더니
해달란다. 근데 껴놓고 또 지갑이 없단다. 그럼 생각날때 지나가는길에 꼭 가져다주세요~
좋은일에 쓰겠습니다. 천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내 목적은 천원 삼천원이 아니라 소비자의 인식변화인것이므로..
이틀후에 기억도 못하고있는데 와서 천원 주면서 고맙다고 하더라..
그리고 한주후에 사람 몇명 같이와선 선글라스며 안경이며 해갔다.
서비스는 .. 내가 해준 무엇인가에 대한 사후 관리라 생각한다.
피팅료, 부품료, 부대비용등 당당히 써붙이고 영업하면
된다.. 계속 그냥 무상으로 제공하는걸 서비스라 생각해서 줄사람은 주고~~~
마인드의 차이니깐^^
아 그리고 내가 안광과 대학교 시절 서비스에 대한 인식에 대해 논문을 썼었는데
이때 고객이 최고로 인정하는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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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안가르쳐줄래요.. 내 영업 비밀이니 ^^
유상 서비스에도 재미보는건 똥일지니
타매장 안경 서비스 불가에 눈물흘리는건 똥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