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누진다초점렌즈를 보다보니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다중초점렌즈는 좌우에 흐릿한 부분을 없앨수가 없는것인가요??
안경렌즈 전체적으로 선명하게 보게 할 수 없어서 그럴텐데 왜 그렇게 할 수 없는지, 만약 흐릿한부분을 없게한다면 다중초점렌즈에선 무슨 문제점이 발생되는지
궁금해서 글남깁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누진다초점렌즈를 보다보니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다중초점렌즈는 좌우에 흐릿한 부분을 없앨수가 없는것인가요??
안경렌즈 전체적으로 선명하게 보게 할 수 없어서 그럴텐데 왜 그렇게 할 수 없는지, 만약 흐릿한부분을 없게한다면 다중초점렌즈에선 무슨 문제점이 발생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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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초점 렌즈가 나왔을 때만 해도 백만 원 단위는 우습게 찍고 강도도 약한데다 보는 것도 불편했지만, 시대가 바뀔수록 품질은 점점 좋아지고 가격도 점점 낮아져서 현재는 사실상 노안 인구의 반 이상이 이 렌즈를 쓰고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대중화되었다.
안경을 착용하고 정면을 주시했을 때 시선이 지나는 위치가 원용 도수, 그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가입도가 올라가며 보통 10mm 정도 내려간 위치가 근용 도수가 된다. 이렇듯 여러 도수가 한 렌즈 안에 있다 보니 편리성으로만 치면 누진다초점 렌즈를 따라올 대체품이 없다. 고개만 위아래로 살짝 움직여 주면 원하는 거리 어디든 볼 수 있으니까.
다만 단점이 몇 가지 있는데, 우선 렌즈를 통해 볼 수 있는 면적에 제약이 많다. 일단 한정된 폭 안에 수많은 도수를 때려박는 특성상 시야 위아래로 다른 도수가 걸려 특정 거리를 오래 보는 것은 불편하고, 렌즈 좌우로 수차몰림부가 있어 안구회선, 즉 측면시가 어려워진다. 정면이 아닌 측면을 보고자 할 때는 반드시 고개나 몸이 같이 돌아가야만 어지럼증 없이 쓸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는 렌즈가 매우 민감하다는 점이다. 안경의 피팅 상태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안경테가 틀어지면 마치 도수를 바꿔 버린 듯이 불편해진다. 거기다 반무테나 무테같이 시야를 잡아주는 프레임이 없는 경우에도 많이 불편할 수 있고, 도수에 따라 렌즈삽입부의 위아래 폭에도 제약이 생긴다. 그래서 다초점을 맞출 때는 테를 고를 때도 가급적 안경사가 추천해 주는 테로 고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적응하면 문제가 없으나, 적응이 안 됐을 때는 굉장히 위험해질 수도 있는 애로사항인데, 계단을 내려갈 때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의 습관상 고개는 그대로 두고 눈만 아래로 내려뜬 채 계단을 내려가게 되는데, 다초점은 이렇게 해서 아래를 볼 경우 원거리 주시점이 근용부에 걸려버린다. 이 경우 바닥이 위로 붕 떠 보이게 되고 자칫 발을 헛디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7] 이런 이유에서 다초점 안경은 적응 시간이 평균 1주일, 최대 1달 이상까지도 걸릴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