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3 14:01

한x 크xx핀

(*.43.253.114) 조회 수 129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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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글이니 이해 바랍니다.

저희는 부부 안경사인데 처음엔 같이 운영을 하였으나 자주 싸우게 되어서 현재는 와이프랑 따로따로 매장을 운영중입니다.

저는 10년 와이프는 7년째이네요.

제목의 저 테는 제가 오픈때부터 사용하였는데 담당자가 바뀌어도 크게 조건이나 서비스가 바뀌는거 없이 잘사용했어요.

물론 둘 다 장사가 잘되는 매장은 아니라서 영업사원이 오면 그냥 돌려보내는 적도 많았지만 그래도 손 부끄럽지 않게 신제품이

나오면 놔주고 결제는 항상 깨끗하게 해주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6개월쯤 전에 바뀐 영업사원이 거래 종료하자고 하더군요.

그럼 그 쪽에서 종료하는거니 물건은 반품해달라하니 진열장을 쭉 보고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거래량에 비해서 물건이 생각보다 

많았던거지요. 판매한 물건이니 반품은 안된다는 논리를 피는데 계속 얘기하다가는 아침부터 기분만 상할것 같아서 잔금만큼 물건 가져가고

거래 종료했습니다.

잔금은 2매장 합쳐서 30도 안되더군요.

저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와이프는 좀 많이 속상해보이네요.

얘기를 들어보니 전 담당자가 싹싹하고 반품 교환을 잘해줘서 거의 주력으로 판매했었다는데....

좀 배신감이 들었다할까 울먹이는 느낌도 들고...

오늘은 퇴근하고 와이프랑 맥주 한잔하면서 기분 좀 풀어줘야겠어요.


저 회사는 그만둔 직원 충원을 안하고 거래처 나눠먹기를 하고 그 중에 알짜만 먹고 나머지는 내치는 느낌을 받았는데 저랑 같은 소형 매장

원장님들은 저처럼 당하지 마시고 미리 준비하시라고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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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하하 2020.04.23 14:09 (*.43.253.114)
    경기도 평택입니다.
  • 000 2020.04.23 14:31 (*.81.153.51)

    저는 한2년 전쯤인가???...영업맨이 6..7개월만에 바뀐넘이 와서는 1년에 몇백?? 넘게 써야 한다고 주절거리길래 ..나는 그런 제약 받기싫다고 물건 가져가라고 함..영맨 안와도 그동안 전화로 주문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쓴건 입금해주고..
    잔고는 15만원정도 였는데 이직도 크.....가지고 있음.

  • 경기 2020.04.23 14:53 (*.101.66.62)
    경기도쪽 영업 진짜 그지같더라고요
    알짜만 거래하면된다는식. 저도 느꼈는데
    하는짓이 영 별로라서 저도 거래종료했네요
  • 파하하 2020.04.23 15:13 (*.43.253.114)
    와이프가 어울한게 저번에 인사왔을때 그냥 보냈던게 미안해서 필요하지는 않지만 조금 물건 볼까 했던 마음이 더 억울하다네요ㅋㅋㅋ
    그냥 이 기회에 손절한게 다행인듯 싶어요.
  • 양아치 퇴출 2020.04.23 15:14 (*.132.214.161)
    크**핀 영업사원 양아치 짓거리하는 눔으로 바뀌었네 . 반품/교환도 않되는 데 지들이 영업사원 바꿔고 미수금만 달라고 칭얼칭얼 거리고 인성이 양아치 수준이라 갑질로 비춰질까봐 참고 참고한는데 결제해 달라고 꼬박꼬박 오네. 전 담당자들은 다 바뀌고 밑밥 깔아놓고 나몰라라 도망가고 언제부터 나까마들이 갑이 되었는지 말세다~~경기도 남부 결국 이것들 물건 다시는 않뽑는다.. 젊은 눔 30대. 인성이 아님
  • 웃는게웃는게아니여 2020.04.23 15:16 (*.124.96.43)

    잔고 깔아놔서 다행이지 10년 넘게 꾸준히 거래했는데 2년 가까이 코빼기도 안보이는 곳도 있고,

    지하철씨티 이 쉐리는 올때마다 백만원 넘게 완불 받아가놓고
    재고부족으로 물건을 몇달에 걸쳐 나눠주더니 일년 넘게 잠수 타고 있고,

    지하철 외에 브랜드 이거저거 여러개 들고 다니면서 뒷처리 깔끔하지 않을 때부터 알아봤지만
    하여간 한번 통수 치는 것들은 계속 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고,

    업계 떠났다가 먹고 살겠다고 복귀한 선수출신 나까마쉐리 옛정 생각해서 물건 왕창 깔아줬다가
    경기 안좋아서 한두번 건너뛰었더니 이따금씩 들어와 딴데서 필요한 모델 찾는다고
    셀프로 매대 열고 물건 뒤적거려 한두장씩 빼가더만 마이너스 잔고달아놓고 몇년째 행불됐고,
    알고보니 가격도 딴데보다 비싸게 받아쳐먹었대?
    (보고 있냐?)

    또 듣보르 하우스 업체는 몇년만에 찾아와서 힘들다고 울고불고 불쌍하게 매달려서
    물건 깔아주고 결제 백퍼해줬더니 두달뒤에 와서 담당자 바뀌었다면서
    뻔뻔하게 다른 물건 들고와 들이대고..;;

    나까마들끼리 모여 야심차게 시작한 모 회사는 창업하자마자 부도났다고
    코딱지만하게 깔린 잔고만큼만 테 걷어가 덤핑태세 완료하고,

    카드깡 대신 물건깡 하는 걸로 유명한 새끼 하나는 결제해줬더니
    그걸로 다른 매장 돌려막기 하다 걸려 한소리 했더니 혼자 삐쳐서 발길 끊었고,

    일회용 얼라들도 요새 현타 심하게 와서 도도매랑 몇백원 가지고 쌈박질하고 자빠졌고,
    물건 쌓아놓은 대형메장들도 코묻은 돈이라도 훓으려고 SNS로 가격떨이치고 자빠졌고,

    메이져급 회사 뿐만 아니라 도소매 할 것 없이 모조리 총체적 난국인데
    협회에서는 돈 내라고 스팸문자나 날리고 있고ㅋㅋㅋ

    와중에 난 개시도 못하고 있고 ㅋㅋ

  • ..... 2020.04.23 15:36 (*.98.242.243)
    그런데 거래를 왜 종료하자고 하는 거예요? 그 제품은 정말 구색인것 같은데...있으면 그냥 그런데 없자니 아쉬운.... 저는 그 제품을 2달 정도에 한번씩 결제 완불하고 이번것 남기고 그런식? 영업사원 왔다가 가고 다시 오셨길래... 왜?? 했더니..안경원 주변 맛있는 커피집 가셔서 아메리카노 가져다 주시고 영업사원에 따라서 다른것 같아요.별건 아닌데..그러면 미안해서라도 더 뽑게 되는것같아요.
  • 나홀로 2020.04.23 16:08 (*.199.238.77)
    저역시 몇년전이지만 서울 경기는 아닙니다.담당자가 영 맘에 안들고 말하는게 거만하고 나이는 좀있는 분이여서 그런가 아랫사람 다루듯이 하는 말투 섞어서 하는게 뭐같더라구요.잔고 0원 치니 그뒤로 안옴.기가찹디다.아직도 에필로그 할때부터 알아봤는데 ㅋㅋㅋ 암튼 한X은 걍 거르고 물건 안씁니다.ㅋㅋ
  • 2020.04.24 22:48 (*.101.66.100)
    인성이 아닌듯 뒤통수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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